이제 살만하다 싶어 오늘아침 헬스장을 찾았습니다.
통증은 없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에
스트레칭도 살살...
팔벌려 뛰기도 살살.. 허리에 통증은 없지만 역시나 조심스러운 마음에
유산소장으로 이동하여 사이클 45분 20킬로 달려줍니다.
오랜만의 페달링이라 허벅지 뻐근.. 땀은 많이나지만 허리통증은 없습니다.
무산소장으로 이동 해봅니다.
원래라면 바로 데드, 바벨로우, 스쿼트 등으로 이어지겠지만
오늘은 조심스럽게 머신으로 간 만 보기로 합니다.
체스트프레스 30킬로.. 흠.. 괜찮습니다.
바벨컬, 밀리터리 프레스 15킬로.. 괜찮습니다.
맨몹 스쿼트.. 괜찮습니다.
몸이 풀리긴 하지만 무리하면 안되기에 미련을 버리고 샤워 후 귀가.. 괜찮습니다.
아직 운전은 부담스러워 전철 출근해서 사무실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니 허리가 살짝 당기네요.
역시.. 의자에 앉는건 아직 부담입니다.
일주일 정도는 조심스럽게 간 만 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땀을 흘리니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있어 그런지 부상 후 회복도 느리고 그렇네요.
알 수 없는 유튭 알고리즘 덕분에 EAA+ 주문하고 일하러 갑니다.
모두 안전 운동하세요~
디스크 터진 후 제 운동 루틴입니다.
스트레칭 X
40분 걷기(6km/h)
걷는 동안 양손 1kg 아령들고 어깨 이두 삼두 깔짝 댑니다(이건 최근에야)
아웃싸이 가볍게 20회 3세트
렛풀다운 가볍게 25회 3세트
맨몸 카프레이즈 3세트
메킨지(?) 자세 3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