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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트레이너 그만둬서 갑작스런 변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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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최초 10회 + 30회 연장해서 총 40회 중 33회 진행했습니다. (거의 운동 처음 시작함, 운동한지 3개월 골격근량 3.5kg 증가)
그런데 갑자기 기존 피티쌤이 그만두게 되어 새로운 피티 쌤한테 피티를 받았는데,
운동 접근 방식이 달라서 좀 혼란스럽네요.
기존 피티쌤은 점진적 과부하로 한시간만에 힘듦의 한계치까지 찍는 약간 유격 조교 같은 스타일
새로운 피티쌤은 근육과 신체의 구조를 많이 설명하시는 교수님 같은 스타일
(새로운 피티쌤이 프로필은 더 좋습니다. 전에 선수로 입상도 해보시고..)
기존에 피티 33회 정도 진행해서 이제는 삼분할로 거의 매일 나름의 운동 루틴을 생각해서 실행했는데,
새로운 피티쌤은 제 몸의 유연성이 없다며 자세를 새로 알려주십니다.
약간 학생 때 문제집 하나 보다가 끝까지 풀지도 않고 다른 문제집 펴서 보는 느낌..
이제 6회 남았는데.. 연장안하고 주변 헬스장 더 알아봐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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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초보라서 자세가 잘 안나오거나 틀어지는 부분이 많다보니, 신체 구조나 원리에 대해서 설명을 많이 듣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떤 자세를 해야하고 어떤 부위에 자극이 가는 게 맞는지를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결국 다치지 않고 올바른 자세 잡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타일이 안 맞으면 얘기하고 바꾸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성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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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혼자 운동을 목표로 했을땐 바뀐 트레이너가 훨씬 낫습니다. 사실 조지는건 아무나 할수있는거예요 초보일때 자세를 잘 잡아야 부상없이 오래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