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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템포런 (9k)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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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계천 러닝입니다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발, 청계천 산책로를 이용해 왕십리를 찍고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저녁인데 아직 열기가 식지 않아 후덥지근한 날씨였고 길폭도 좁기는 했지만 수목도 울창하고 야경도 예뻐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물가에 휴식하러온 산책객 들도 많아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신발은 오랜만에 아디제로 베코지 신었습니다 가볍기는 하지만 쿠션, 힐드롭이 거의 없는 특이한 느낌입니다.
저녁 8시, 기온은 27도, 운동강도는 6/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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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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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서 1k 정도 인파가 많아서 피해가며 달려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외에는 달리기 괜찮아요. 바닦이 대부분 돌바닥이라 러닝화는 쿠션 좀 있는 걸 신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최강귀염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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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역시 서울이네요 달릴맛나겠어요 끝내주네요
쿠션도 거의없고 힐드롭도 거의없는수준이면 단련하기에 좋은 신발이겠어요 가끔 신어주면 괜찮을것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
초록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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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시원해 지면 더 좋겠더라고요 어제는 좀더워서 ㅎ
아디제로 베코지 달리기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헬스장 트레드밀에서 2~3키로 걷뛰할때 신다가 넣어뒀던 신발인데 오랜만에 신었더니 새롭더라고요. 그냥 맨발로 뛰는 느낌이었어요 ㅎ 가끔 신어주려고 합니다 |
쭈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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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열대야가 미미하게 남아있더라구요 그래도 4분대 후반 페이스에 야경도 보실정도시라면 기분 좋은 러닝하신거 같네요 러닝 코스가 다양해서 부럽습니다ㅠ 수고하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