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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광안리 지속주 21k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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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 (3/29)
오늘은 부산에서 해운대-광안리 코스를 지속주 페이스로 달렸습니다.
부산은 미세먼지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어젯밤에는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오늘 아침에는 바람이 약해져서 맑고 시원한 날씨로 달리기에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동백섬에서 출발하여 마린시티와 민락동을 지나 광안리 해변을 지나 용호동 입구에서 턴한 후 다시 광안리와 민락동을 지나 수영강을 따라 센텀시티 쪽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턴하여 마린시티를 지나 해운대 해변을 왕복하는 21.1km 코스입니다.
이번 주에는 뒷허리 통증으로 이지한 페이스 러닝 위주로 했지만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아 이번에는 페이스를 올려 평페 429로 진행했습니다.
달리는 코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넓은 해변은 여전히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동백섬은 다양한 색의 동백꽃이 만개했습니다. 또한 수영강변의 벚꽃도 많이 피어 하얗게 수놓아져 있었습니다.
언제 달려도 좋은 코스입니다.
아침 6시 30분, 기온 6도에 반바지와 반팔 차림이었고, 러닝화는 엔돌핀 프로3입니다. 체감 운동 강도는 7/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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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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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스가 참 좋죠. 가끔 상탈하고 뛰시는 아저씨분도 계셨는데.. 아직도 저 코스에 나타나시는지 몰겠네요.^^; 역시 한동안 봉인되셨다가 풀리니 속도가.. ㅎㅎ.. 429 찍혔지만 대회때처럼 속도를 줄일 필요가 없게 쭉 뛰셨으면 420정도 되는 러닝일듯 싶네요^^ |
초록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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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 두식로드라 불리는 코스라던데 한 2년 정도 이 코스를 짬짬히 뛰어봤는데 아직 '두식'님을 만나뵙지는 못했네요 ㅎ
적당히 힘든 난이도로 즐겁게 뛰고 올라갑니다. 근데 제가사는 경기남부쪽은 아침에 눈이 내렸다는 군요 ㄷㄷㄷ |
최강귀염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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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도 낮에 바람안불다 오후되니 불기시작하네요
통증이 가라앉으셔서 다행이에요 동백꽃이이쁘게잘피었네요 부산경치도 정말 좋네요 바다는 매일봐도 질리지않은것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
제피로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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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 예쁘네요 !테이퍼링을..얼마안하시네요...?! 저도 이렇게할걸 그랬는지 3월달 마일리지가 이미 망했더라구요 ㅋㅋ 이번달 200도 못채울거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