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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계약 취소했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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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저는 직장인이라 예금 적금만 하고 주식은 아예 안합니다.
2년전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좀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역세권 오피스텔 분양받아 월세 받을 목적이 상당히 컸습니다.
부산광역시 센텀시티 근처에 18층 높이의 오피스텔이 올라서더군요.
오피스텔 입구 바로 앞 10초거리 버스정류장.
걸어서 1분거리에 지하철역.
그 오피스텔 상가에 스타벅스 1층 2층 복층으로 입점 확정이라 상당히 많이 끌렸고 특히 위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전통시장, 광안리 해수욕장 등 접근성도 좋아 월세 받아내는건 전혀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분양 모델하우스에 가서 컨설턴트분이랑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며 하루동안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유투브에 오피스텔 분양에 관한 동영상도 엄청 많이 봤습니다.
오피스텔 가격은 부가세 합쳐 1억 5천만원.
중층에 계약면적 12평. 전용면적은 6.5평 정도에 1.5룸 이었습니다.
방구조 아주 좋았고 정말 마음에 들었고 풀옵션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돈은 1억 1천만원이라 계약금만 내고 하면 큰 위험성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투자가치로는 오피스텔은 그렇게 높지 않더군요.
더구나 취득세가 너무 비쌌습니다.
직장인인 저로써는 세입자를 받고 계약하는것도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닌거 같더군요.
특히나 요즘 오피스텔은 풀옵션이라 3-5년정도 되면 전자장비도 하나하나씩 고장나고 벽지 도배 새로 해야하는등 신경쓸게 많더군요.
특히 부동산포럼에 글을 검색해보니 대부분 오피스텔 뷴양 비추천하시더라고요.
계약직전까지 생각했었는데 왜 비추천 하는지 하나둘씩 조금이나마 알거 같기도 하고,
오피스텔 분양은 나중에 나이 들어서도 할수 있으니 지금 당장은 전 곧 결혼도 할 예정이라 오피스텔 투자보다는 아파트 대단지 들어가는게 0순위 이더군요.
앞으로 부동산에 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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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팔-42세무직
물방울다이야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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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층, 몇호실, 방향 다 잡고 계약금 입금만 하면 계약 성사 직전에 취소했습니다.
분양권을 먼저 사고 지역조정해제 지역이라 전매도 가능했습니다.
너무 섣부르게 진행한것도 있었지만 막상 입금 하기 직전에 고민이 계속 되어서 취소가 낫다는 판단하에 계약을 안되었습니다. |
잠룡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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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1단이있습니다.
저는 2014년도에 오피스텔을 사서 지금까지 6년째월세받는중인데요. 취등록세 포함 1.15정도들었네요. 70개월 55만원씩 총 4235 만원정도 월세로 받았고 중간에 도배두번 세탁기교체 에어컨 교체비용으로 약 150 정도 복비 2번 40 약 200정도의 비용이들었네요. 매매가는 구매때보다 약 1500정도 가격이 올라있습니다. 나름 나쁘지않은 선택인거같습니다. 저 월세가 쏠쏠했던게 저는 결혼후 전세자금대출받아서 이자를 낼때 저거로 충당 했거든요. 전 아마 건물이 무너지기전까진 팔지않을듯 합니다. |
물방울다이야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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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런 목적으로 다가갔습니다. 오피스텔에서 받은 월세로 신혼부부대출금 이자를 매꾸고 오피스텔이 미세하게 약간 오르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주택임대사업자 / 일반임대사업자 / 1주택 / 무주택 등등 아직 공부가 덜 되어서인지 강의를 여러번 보고 알아봐도 많이 햇갈려서 계약을 섣부른게 아닌가 싶었네요.
님께선 아주 괜찮은 투자중 이시네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