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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신혼 아파트 마련 or 전세연장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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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조언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결혼 2년차 2억8천(전세금 2억5천) 보유, 외벌이 연봉 4200 입니다
직장은 양재이고 서울 빌라에서 10월부로 전세 종료 입니다
1년간 청약을 넣어본결과.. 저흰 끽해야 가점 15점 정도이고... 신혼특공도 자녀 2명 선에서 삥삥이로 끝난다 하더군요 ㄷㄷㄷ
전세 연장을 해야할지 무리해서라도 아파트를 살지 고민입니다
영끌 30년 대출 3억(이자 120만원 선)을 받아 서울 외각(수유, 빙학, 중화, 구로, 오류) 쯔음에 5억선에 들어갈수 있겠다 싶은데요
직방으로 눈팅해보니 2년 상승률이 못해도 4~5천만원은 되더라구요
상승률은 이자 생각하면 도찐개찐인가싶고... 그래도 지금 안들어가면 평생 못들어가려나 싶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부포님덜도 의견이 많이 갈리는듯 합니다
요즘 이율 낮을때 무리해서라도 아파트 가는게 좋을지
전세 존버가 답인지 궁금합니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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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나막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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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능한 지역과 직장과의 출퇴근 거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보시구요
납득가능하다 싶으시면 원리금 계산해서 크게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시면 ㄱ 하시는게 맞죠 |
바이너리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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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금융위기 일어나고 얼마 안 지나 결혼했습니다.
전세 두타임 지나니까 보증금이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점점 안 좋은 곳으로 밀려나가게 되더라고요.
비슷한 시기에 집 산 친구들 보면 집값은 제자리 걸음할 지언정 최소한 2년에 한번씩 보증금 증액 및 이사 스트레스 안받는게 부러웠습니다. |
겨울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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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풀대출 3억 대출 받고 갈 곳이 많았었는데 2년동안 모은돈보다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3억 대출 받고 갈 수 있던곳들이 2년 후에는 못가는 곳으로 됐더라구요 그래서 실거주 하나는 있어야겠다 생각해서 이번에 그냥 큰맘먹고 예산되는 곳으로 구매했어요 |
구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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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 가장 후회하는 순간이 2015년 본 아파트 안산거예요. 계약전 자존심싸우다가 파기했는데 5억2천짜리가
지금 실거래 11억 9천;;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실거주 하나는 의미 없는게, 물론 같은집 싸게 사면 좋지만 그 누구도 알수가 없습니다. 자칭 전문가들도 다 틀리더라구요.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곳 하나 들고 (나홀로, 접근성 떨어지는곳은 생각좀 해보시고..) 오르든 내리든 거주하시다가 이사가야겠다 싶을때 다른집도 같이 오르든 내리든 합니다. 또 모으신 시드머니로 같아타시면 되죠. 현재 상황과 가고싶은곳을 장고하시고 하나정도는 투자의 수단으로 보지마시고 방어의 수단으로 접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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