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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 전 부동산 폭등 시 계약 파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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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03-28 00:36
조회 : 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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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실거주를 위해 집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집은 전세입자가 있어 내년에 입주가 가능해 계약금을 5천만원 내고 전세입자가 낸 3억 정도 금액을 계약금 지불당시 승계를 받는 조건을 명시해 놓았습니다.
이제 잔금일이 일주일 남았는데, 문제는 최근 집값이 1억 5천 이상 넘게 올랐습니다. 혹시나 매도인이 계약을 파기할까 걱정이 되는데.... 이 상황에서 계약 파기 시 계약금의 2배를 지불하면 되는지 아니면 전세금 3억을 더한 3.5억의 2배인지 궁금합니다.
매매계약서에 보증금 3억(현 상태에서 매수인이 승계함 문구 명시) + 계약금 5천 그리고 잔금이 표시 되어 있습니다.
계약 파기문제는 걱정안해도 되겠죠?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라 파기 시 그 동네로 가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겨 전문가 분들에게 여쭤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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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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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매도인 입장에서 파기 할 수도 있겠네요 ㅠㅠ 5천만 돌려주면 되니..... 집 값이 폭등해도 문제군요... 내집에 들어가서 살아보는 상상을 엄청 했는데 앞으로 1주일이 고비일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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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달전에 비해 1.5억이 올랐다고는 하나 계약금 5천에 위약금 5천해서 1억 돌려줘도 현 주인이 얻을수 있는 이득이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네요.. 1.5억이 오른건 실거래가 기준인가요? 호가 기준인가요? 또 실거래가라고 하더라도 즉시 입주가능한 정상매물 아닌가요? 현 전세입자 있는 매물은 일반적으로 금액이 조금은 더 빠지는 편이라 취소하려고 달려들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취소하려고 하면 글쓴님께서 (위약금 물어주고 상대방이 취할수 있는 이득이 얼마쯤인지 생각해보고)얼마 더 주겠다 해보시는 것도 방법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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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기준은 1억고 보동산에 올라와있는 금액은 1.5억 정도 됩니다. 5천 받았다고 하더라도 5천만 더 주면되니.... 그리고 급매 내면 3천은 더 벌 것 같아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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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2달전 5억이었는데 계약 1달 후에 6억으로 실거래 되더니 지금 부동산 매물로 6.5억이 되어버렸어요... 매도인 입장에서는 5천 돌려주고 5억8천에 급매 내어놔도 거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실거주 입장이라 오르던 안오르던 크게 신경을 안쓰이는데 계약이 안될까봐 또 걱정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