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폭등장에서 왜 5억인지에 대해서

엄청난 언덕, 상권 및 편의시설 전무, 교통 불편, 학군 망 등은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거에요

싸면 싼 이유가 있는것이고 본인이 불편함을 감내할 수 있으면 참고 들어가서 살면 되는 겁니다

비싸고 나쁜 집은 많아도 싸고 좋은집은 못 봤습니다

허나 모두 자기 엉덩이 깔고 사는 곳이 최고라 합니다

익숙함도 익숙함이겠지만 본인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바라는 인류 보편적 심리가 깔려있죠

심사숙고 끝에 보금자리를 찾아 정착했는데 만일

그것이 별로라면 내 선택은 틀렸고 똥멍청이 인증하는 것이 되겠고 자신감 자존감이 스크라치가...

그래서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고 틀렸다(진정한 반성의 마음으로)인정하는 용자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강하게 믿어버리는 경향이 큽미지

그래서 빈말로 사는곳이 좋네요 하면 우쭐거리고

안좋다하면 물아일체가 되어 반발하는 겁니다

강의는 여기까지 하고

무튼 매매시 집이 너무 낡았다 노후됐다 등 이유로

500~1000 후려치고 해당 금액으로 

주방 화장실 도배 장판 정도만 해주시면(+녹물필터)

결코 거주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문제는 상권이자 유동인구인데

상기 지하철역명 검색하면 수송인원 나오는데

창신 보문이 꼴찌입니다 

특히 창신 일수송(승하차)9천명도 안되니까 이건 뭐...

수유같은 곳은 마 어마무시하죠

인적드문만큼 조용한 주거환경은 장점일 수 있으나

역시나 그 말은 상권약화 의미하므로 불편이 있겠쥬

직접 가보기 어렵다면 네이버 다음 거리뷰를 통해

역세권 도로와 역에서 아파트로 들어가는 진입로

그리고 주차상황을 확인보시면 답 나옵니다

일단 창신쌍용은 욕소리 나옵니다

회사-집-회사-집 성실히 일만하는 사람은 상관없지만

아이가있거나 동네 카페에서 분위기있게 책을 보려는

이런 계획을 가진분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창신역 근처에서는 로또도 못 삽니다 안 팔거든요

좋고 나쁜걸 모두 떠나 최장점은 역시 가격입니다

서울 전용 22평 아파트 매5 전2.7 구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죠.... 더군다나 초역세권에?

다른건 좋다고 말할 건덕지가 솔직히 없네요

주변에 괜찮은 학교나 학원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믿고 가는 곳이 창신보문역 주위입니다

이 가격에 들어갈 곳이 거기뿐이에요

보문동쪽도 괜찮습니다 도심 배후주거지로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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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언덕지형, 주변 현황에 따른 학군 아직 미흡.

장래성 : 주변 재개발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학군문제가 조금이라도 개선되면 상황은 달라질수 있슴. 창신뉴타운이 해제된게 좀 아쉽지만 한성대학교 인근의 재개발이 적극 추진되는것은 플러스가 될 수 있는데 지켜볼 필요 있슴.

이런 이유로 도심 접근성을 선택한 자차 운전자들의 선호도가 있어서 주차사정이 좋은 아파트에 한해 향후 큰 상승도 바라볼수도 있지만 주차사정이 나쁜 아파트들은 좀 경계해야 할듯. 코앞에 마주보고 있는데도 보문자이와 보문아남이 큰 가격차이를 보이는 이유가 년식, 세대수 이런것도 있지만 결정적인 것이 주차사정.

와이프랑 삼선 힐스테이트 보러간다고 창신역부터 차타고 가는데

언덕 한번 오르고는 들어가보지도 않고 갔던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