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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동네 살아야 하는 이유.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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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 경찰밥먹는 처남의 이야기를 통해 썰좀 풀어봅니다.
처남은 지방출신인데 수도권으로 지망하고 시험-임용되어 경찰생활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원할때도 제일 컷트라인이 낮은'xx시'로 지망해 수월하게 합격했는데...
그 'xx시' 내에서도 제일 안좋은곳으로 발령이 나더군요.
처남 발령동네가 제 친구들이 총각시절 꽤나 많이 살았고, 저도 자주 찾아간곳이라 해당동네에 대해 매우 잘아는 상황이라
야 너 거기가면 힘들다 사건사고도 많고 해당동네 주민들이 생활수준이 떨어지는곳이라 상대하기 힘들꺼다 라고 이야기하니
마치 제가 사람등급나눠 판단하는 사람인양 취급하더군요.
아직 사회생활 안해서 모르지.. 하고 넘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몇달후 만나선
'매형이 뭔 말씀하셨는지 알겠다고.. 같은지구대 사람들중 해당 시에 사는 사람들 하나도 없다고' 하더군요.
몇일전에는 해당동네서
70대 할아버지가 열살쯤되는 아이를 끌고가듯이 가길래 옆에서 본 아줌마가 경찰서 신고.
그래서 경찰들이 cctv돌려보고 해당동네 성범죄자하고 비교해봤더니 일치.
해당범인집을 찾아가서 체포. 그러나 이미 아이는 강간 당한후. 이 모든게 한시간도 안되서 벌어진일.
범인 70세 피해여아10세.
이 외에도 정말 입에 담기 힘든 사건들도 많더군요.
사실 주거환경이 많은것을 말해주죠.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포장안되는것들이 있어요.
빌라,임대촌 기피하는 이유가 다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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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덧붙여 저런동네는 신축빨로 같이 오른다해도 시간지나면 가장 답안나오는동네 1순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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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합니다. 제가 잘못알았었나봅니다. 밑에 말씀대로 아마 경찰학교서 성적이 안좋아 비선호 도시로 발령난듯합니다.
뭐 여튼 중요한건 처남직업갖고 장난치며 없는일 갖고 글올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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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노을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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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는 빌라촌, 임대촌 피해라. 그리고 안되는동네는 쭉 안된다. 신축빨이라 오른다고 좋아하지만 시간지나 한번 사람들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저런동네부터 빠져 슬럼화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겁니다.
그리고 안산만이 아니죠. 부...인... 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
기억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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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막다가 무슨 일당할려고 작정했나요. 물에 빠진 사람 구할려다가 빠져죽는 사람이나 똑같은 상황생기지... 신고 해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용기입니다. |
퐁포르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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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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