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인부터 시작된 무작정 하락론만 맹신하시면서 전세금만 올려주시는 호갱님들인데요 뭐.

결국 지금 대부분의 서울 집주인들이 5~60대 베이비부머 세대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인데...

그사람들 집값을 받아줄수 있는 2~30대 사람들이 돈이 없어요..

부모돈이 있어도 세금내고 뭐하고 살수가 없어요...

결국 서울 신축 or 역세권 or 학군지 or 한강변 등등 장점이 있는곳들... 

저 조건들이 많이 섞인곳일수록 1급지에 가까울테고.. 하나둘씩 빠지면 2, 3급지로 내려갈텐데

그런곳들을 받아줄수 있는 돈있는 2~30대 사람들은 그런곳에 몰릴테고..

그외 구축 아파트들은 지금 시세보다 떨어질듯 합니다. 

유동성에 의해 화폐가치가 떨어지든 뭐하든 월급이 유동성 맞춰서 올라가는것도 아니고요..

쓰고보니 3~5년 뒤 이야기는 아닌것 같네요..

집값 받아줄 사람 없다는 이야기는

노태우시절부터 있었고 노무현때 극에 달했습니다

03~07년 사이에는 자고 일어나면 오르고

1억짜리가 3~4억 되는건 예사,

대형이 가장 비쌀때라 당시 평당 4~5천만원 했거든요

주택을 받아줄 수요는 언제나 많습니다

양극화일뿐..

내가 돈이 없다고 남도 없는건 아닙니다

당장 이번 총선으로 재건축 불길은 잡았죠. 절대로 인허가 안내주고 1개동 보전같은 어이없는 요구를 하는 현 서울시장의 기조가 다음 지방선거때도 먹힐거라는 거니까요. 

결국 재건축은 전체적으로 최소 4년은 뒤로 밀린거고 거기에 대한 시간가치만큼의 하락은 피할수 없으니 은마, 잠5, 올선등 재건축 지역대장의 하락은 필연적인거라 봅니다.

근데 그만큼 신축이 희소해질텐데, 신축의 상승세를 잡을수 있을까요? 코로나 이슈가 끝난 1-2년뒤에 신축이 얼마나 오를지... 슬럼은 더 슬럼화되고 부촌이 그들만의 동네로 성벽을 쌓는 현상은 더더욱 가속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같이 일주일뒤도 예측 못하는 시기에 3년뒤를 예측하는건 진짜 불가능해 보이죠. 경제가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으나 정권의 기조와 9억 15억의 장벽이 깨지지 않는 이상은 굳이 전세라는 제도가 있는데 높은 보유세 내면서 집을 보유해야 하는건가 싶네요. 어쨋든 이에 편승해서 전세값은 앞으로 오를거라고 보이는데 경제가 안좋으니 전세값 마져 요샌 빠지더라고요. 

헬리오 4억은 아직 유효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