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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뒤에는 입지 안좋은 서울 아파트는 위험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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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1 2020-04-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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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1 2020-04-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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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0년뒤에는 이게 대다수의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합니다
20년뒤가 되면 베이비붐 세대가 슬슬 죽기 시작합니다(55~63년)
베이비붐의 끝자락인 63년생도 20년뒤에는 78세입니다
참고로 이 시기의 평균 인구는 무려 100만명이나 됩니다
이 세대가 죽고 아파트를 자식한테 물려주면 자식입장에서는 팔아야 합니다
그럼 이 주택을 받아줄 신규유입은 얼마나 있을까요?
부동산 첫 진입시기를 대충 30대로 잡겠습니다
20년뒤 30대에 진입하는 세대는 2010년생입니다
2010년생은 40만세대입니다(정확하게 41만 3019명)
100만명 세대가 죽어서 집은 팔아야하는데 신규진입은 40만밖에 안되는데 집값이 버틸수가 있을까요?
결국 입지가 안좋은 부동산은 공급과다로 가격하락이 심각해질겁니다
따라서 입지좋고 미래가 유망한 아파트를 제외하면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이 높기에
지금은 아니더라도 지금부터라도 똘똘한 한채전략을 생각해야합니다
20년뒤에 신규진입이 아무리 줄어도 사람들이 살고 싶은 아파트는 가격방어가 잘 될테니까요
이건 20년뒤에 어정쩡한 수도권 대학들이 망해도(수원대, 경기대, 한성대, 서경대, 삼육대등등)
서연고같은 대학은 여전히 들어가기 어려운것과 같은 이치겠죠
대학으로 치면 어정쩡한 인서울 하위권 대학에 해당하는 아파트들은 가격방어 못할겁니다
차라리 인서울 어정쩡한 아파트보다 광역시의 s급 아파트를 사는게 가격방어에 나을겁니다(대학으로 치면 지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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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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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0년전부터 서울인구는 감소하고잇지만 집값에는 전혀 영향을 못미치고 잇습니다.
전국인구감소가 서울집중화를 일으킬지 공동화를 일으킬지는 좀 더 지켜봐야되요
양극화가 어디까지 진행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를듯 합니다 |
잠팅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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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말 쓰려고 왔습니다. 핵가족화에서 1인 가족화로 가면서 필요한 주택의 수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가구당 평균 4명 이었을때 1000만명이 살려면 250만채가 필요했지만 그게 3인으로 바뀌면 333만채가 필요한거죠. |
기억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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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역이 나쁘지는 않겠지만, 결국 재건축 BEP 안나오는 용적율 꽉찬 구축들은 문제가 될수 있겠죠.
지금 1기 신도시에 용적률 꽉찬 구축들이 답이 없듯 그런 구축들이 나오긴 할껍니다. |
동네형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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