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서 말씀해주셨는데

여러 기사를 살펴보니 이 부분도 타당성이 높네요.

기존에 박원순 시장이

용산 통개발 선언했다가

여론의 몰매를 맞은 경험이 있기때문에

이번에는 교묘하게 주택공급 명분을 가지고와서

서민들의 환영을받고 시선을 돌렸지만

그 내부를 살펴보면 사실상

용산 통개발과 국제업무지구 개발의 시작입니다.

이전 좌초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경우

주거 15% 업무 85% 비율이었는데

이번엔 주거 30% 업무 70% 비율이라고 합니다.

주거비율이 높아짐으로서

주택공급 명분을 내세워

사실상 대규모 업무지구 통개발을 하겠다는

속뜻을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이는 곧 GTX와 관련된 대규모 SOC 사업과 연관됩니다.

삼성역 서울역 청량리역 세곳에

세계적규모의 환승센터가 들어서고

삼성역은 GBC

서울역은 북부역세권

청량리역은 역세권 통개발

용산역은 국제업무지구 통개발

그 외 광운대역세권 개발

창동역세권 개발

여의도역세권 개발 등

GTX환승역과 

도심 및 광역중심 역할을 하는 GTX역세권은

하나같이 대규모 개발이 걸려있습니다.

용산역도 GTX 개통과 일정이 맞물린 역세권 개발을 해야하는데, 작년에 언론에서 통개발 발언으로 두드려 맞은터라

국토부와 서울시에서 주거비율을 30%로 늘림으로서

주택공급을 명분으로 내세워 여론을 호의적으로 만들었을뿐

실질적으로는 70%의 대규모 국제업무지구가 메인으로 보입다.

결국 용산 개발도 한국판 뉴딜 대규모 SOC사업인

2030 광역교통 GTX와 역세권 대규모 개발에 포함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년 ~ 2030년은 부동산 개발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말씀드렸는데, 결국 용산도 여기에 포함된 것입니다.

쉽게말해 부동산 개발로 경제 띄우기 본격화입니다.

용산은 이번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집값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번 용산개발지구에서 

공공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분양주택 비중은 20%

국제업무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나머지 70%입니다.

고작 10% 비중의 임대주택으로 

집값이 떨어진다는 착각을 하면 안될듯합니다.

메인은 70% 국제업무지구이며

이로인한 용산역일대 집값 상승이 예상됩니다.

중요한 점은 이전 글에서 말한바와 같이

본 개발에 더하여 용산민족공원을 중심으로한

대규모 주택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상승 압력을 받게되므로

용산 개발과 동시에 수요를 감당할 

충분한 대규모 주택공급이 이루어진다면

강남의 수요를 대체할 입지로 거듭나

장기적으로 집값 안정을 도모하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