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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인데도 투기꾼들의 무서움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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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 주복이 처음으로 생깁니다.
분양당시 경쟁률은 100대1이었지만... 학교멀고, 상권 멀고, 주복인거까지 해서 분양하고 2년이 지난 올 초까지도 피100~300정도에 거래가 되었지요...
그런데 주변 도시들을 싹 한바퀴 훓고 들어온 투기세력이 들어오면서 한달사이에 피가 천이 되더니 2주뒤에는 3천 일주일 뒤에는 4천이 되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부동산에 약간의 관심이 있어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급하게 집이 필요하게되어 한번 매수 해볼까 했더니 지금은 5천에도 안판다고 하더라구요... 매물이 잠겼다면서.. 그러면서 3.4억에 분양한 아파트가 준공하면 5억 가지 않을까요 라는... 부동산의 말...
여기 인구 20만대 특별한 성장동력도 없는 10년 이내 아파트들 2억~3억 하는 곳인데... 5억... ㅎㅎ
덩달아서 지역 대장이었던 15년 준공 아파트도 3억2천~4천 하던것이 갑자기 3억 8천이하로는 안판다고 하네요 모두다...
한달사이에 4~5천 후루룩 말아올리는거 보면서 유성이나 광주 사람들이 엄청 당황하던것이 이런 거였겠구나 실감중입니다.
아이러니 한것은 그 주복과 지역 대장 아파트는 그렇게 올랐는데 딴 아파트들은 천~2천씩 떨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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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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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투기 세력 들어올때 보면 대장 아파트만 확 오르고 주변은 바뀌는게 없죠.
법인으로 들어와서 단기에 쫙 빠지는 경우가 대다수라 조심해야합니다. 그쪽 실거주자들만 설거지 당하죠.;;; |
킹오브컨비니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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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집 팔면서 실감했는데
처음에 집 내놓을때 급한 상황이 아니라 호가를 높여 집 보러오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근데 투기 세력 들어오기 시작하니까 주말에 4~5명씩 보러 오고 심지어 안 보고 사겠다는 사람도 있더군요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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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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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가 맞다면 일부 들어가긴 했네요 ㅎㅎㅎ
이제 오를까요?? 내릴까요??? 저걸 다시 투자자가 받으면서 더 올릴까요?? 실거주자가 추격해서 받아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