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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권등기 및 전세대출 관련 문의드립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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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전세 세입자입니다.
전세 계약이 남은상황에서 서울에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이사를 가려고합니다.
물론, 계약중도 해지이기때문에 다음 세입자를 구해드리는게 이치여서 하루 빨리 부동산업체에 전세 매물을 올려놓고 싶은데요.
문제는 집주인이 여기말고도 다른 지역에 부동산이 있나본데,
다른 지역 세입자가 임차권등기를 신청한 상황이라, 현재 제가 거주중인 집에 전세계약을 원하는 새로운 세입자가 나타나도 은행에서 전세대출이 안될거라면서 6월 이후에나 전세 매물을 내놓자고 하시는데.
다른 부동산의 임차권등기와 현재 제가 거주중인 전세집은 아무 관련이 없지 않나요? 어제자로 등기부를 봐도 저당잡힌것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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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쮸쮸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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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있습니다.
집주인이 다른 부동산이 있고 그 임차인이 임차권 등기를 했다는 것은 집주인이 전세금을 반환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전세자금 보증 중 가장 많이 받는 HUG는 전세자금 보증 조건에 임대인이 HUG의 채무자이면 보증이 불가하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임차인이 전세자금 보증을 해주는 다른기관 HF(주택금융공사) 나 SGI(서울 보증보험)에 들면 되나, 이 두곳은 상환보증만 될 뿐 전세금 반환보증이 되지 않습니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상환보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므로 HUG에 전세보증을 드는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세입자가 HUG 안들어도 된다고 하면 문제 없겠으나 대부분 HUG를 들기에 집주인 말도 어느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