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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기준으로 남들 만큼 살아가는 방법 100
퐁포르퐁 22 2020-06-01 09:25   조회 : 21672
상위 10% 소득격차.jpeg (675 KB)

옛날에는 재테크 기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많았는데 요즘은 인터넷에서는 별로 그런 말이 안보이기도하고

부포에 오는 사람 중에 소수의 길을 찾는 분들을 위해서 적어봅니다.

 

나도 부포에서 남들 만큼 살아보고 싶은데 부모님이 6억은 못주신다면...(최근 인기글 인용)

 

제테크에서 가장 기초로 이야기하는게 있습니다. 종자돈 모으기

이 과정을 건너 뛰는 방법을 이야기하면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악물고 아끼고 띠끌까지 모아야 합니다.

 

1천만원, 3천만원....1억, 3억....

 

부포에서 등기처봤냐고 말한다면 제테크에서는 1억 모아봤냐고 합니다.

 

1억도 안모아본 사람들이 티끌 모아 먼지라는 말을 농담이 아니고 진심으로 받아들이더군요.

금액으로도 1억이 중요하지만 1억을 모으기까지의 인내와 공부 경험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초년생때 3천만원쯤 자기를 위해서 선물한다고 쓰고 결혼하면서 집 구할 때 후회합니다.

그 3천만원이면 대부분의 경우 집 급지가 달라지는걸 알게 되니까요. 내 가족이 모두 먹고자고 생활하는 공간의 급지가 조금만

달라저도 삶의 질이 확 다릅니다.

 

문제는 상대적으로 얼마나 빨리 종자 돈을 마련하느냐는 근로소득이 동일한 직장 동기들간에 자산형성에 근본적인 차이를 줍니다.

 

선진국초기인 대한민국에서는 자산과 자본의 성장 속도가 무지막지합니다. 집값 폭등이라고 인식하는 상황의 본질은 거기 있습니다.

 

흔히 1억을 모으고보면 1억으로 할게 없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그건 당연합니다.

10억을 가져도 그 수준이 되면 10억으로 별로 할게 없다는걸 알게 되니까요.

 

거액의 로또 당첨자가 쉽게 망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벌고 모아본 적이 없는 거액은 화수분처럼 느끼니까요.

자기가 번돈은 마냥 큰 돈은 아닙니다.  본인이 1억으로 할게 없다고 느끼는 거는 본인이 1억 만큼 그릇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1억 못 모아본 사람은 1억으로 할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골프도 치고, 자동차고 뽑고, 해외여행도 가고....

1억 모아본 사람은 그런거에 쓰기에는 1억이 먼지처럼 작은 돈인걸 알게됩니다.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 평균은 평생 3억대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3억을 넘어서는 순간 평균하고는 다른 리그에 진입한다는
뜻입니다. 

 

평범한 월급쟁이라면 결혼하면서 어떤 리그에 정착하느냐가 남들만큼 사는 수준이 결정되게 됩니다.

물론 공부하고 준비한 만큼 그 안에서 차이도 나겠지만 말입니다.

 

 

20200601092408_earfalmi.jpeg

 

22 추천하기 다른의견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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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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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남들처럼 할꺼 다 하면서 집값 비싸다고 안되죠 우리 부모님세대떄는 다 아끼면서 10년 넘게 모아서 집 구매하셨는데 요즘은 뭐 30대초반이 외제차 사고 해외여행 분기마다 다니고(이건 당분간 못가겠군요) 맛집 다니면서 쓸거 다 쓰고 서울 신축 아파트 직장인이 사기에는 비싸다고 징징거리는거 보면 어이없습니다 누군 돈 쓸줄 몰라 안쓰나요.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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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보금자리 디딤돌 알아보면서 테레비 비싼거 사고... 집값 비싸다고 징징 거리는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집 사는 사람들의 인내와 노력은.... 아무것도 아닌줄 알고 있는거 보면 참 답답하네요.
나너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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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기한게 재산이 늘어날수록 사치성 소비재를 멀리하게 되고 돈을 더 아끼게 되네요. 재산이 1~2억일때는 로렉스가 그렇게 갖고싶더니 10억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아무 관심도 안가고 오히려 컬쳐사서 스마일캐쉬 바꿔서 뭐하나 사더라도 아끼고 옷도 코스트코가서 만오천원짜리 사입고ㅋㅋ 신발도 백만원짜리 사보고 해봐도 다 부질없는짓이네요. 수백억 부자도 아니고 그냥 검소하게 사는게 젤 좋은듯요~! 그리고 여기 뽐뿌보면 쓸데없는거 싸다고 여러개 사는게 젤 나쁜 소
몽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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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에 근거가 될만한 경험을 해봤냐" (인터넷 정보만 보고, 잘 모르고 주장 하는것 아니냐) 정도로 해석하시면 되는데.. 어떤 포인트에서 웃긴가요? 저는 왜 웃긴지 모르겠어요..
dushu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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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 처봤냐는 말에 발끈하는 사람들 특징 실제로 집 없음
치킨노마드 다른의견 0 추천 2

 

1억 모아서 대출받아서 등기쳤으면 2억을 버는 마법 이게 부동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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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두리번~ 다른의견 0 추천 0

낙민1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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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l 다른의견 1 추천 6

팔아야 돈이지 팔고 어디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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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거 다른의견 0 추천 0

댓글만봐도 포지션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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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l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 집값올라가는건 집없는 사람들의 문제 보다도 국가 경제 문제라 그렇죠

집값오른다고 경제에 득이 될게 하나도 없고 오히려 암덩어리죠

 

국가가 집값 잡는게 집없는 사람들 집 사게 해줄려고 그러는건가요? 그것도 어느정도 맞겠지만

 

본질적으론 내수경기문제 청년들의 결혼 출산까지 시대가 이렇게 흘러가는대 

 

제일 큰 원인이기 때문 입니다.

 

제 포지션은 제가 집을 못사서 배아픈게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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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안 오른 지역은 관심없으시죠? 

 

안 오른 지역에서는 결혼도 어렵고

안 오른 지역에서는 청년들이 출산도 못하고

안 오른 지역에서는 꿈도 못 꾸는거죠? 

 

강남3구 마용성이 폭등해서 청년들이 갈곳을 잃었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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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l 다른의견 0 추천 0
님의 시야와 저의 생각 차이겠죠

 

지방엔 애초에 일자리가 없어서 젊은이들이 없습니다.

 

청양 이런대 출산율 최저 입니다. 아파트 값이비싸서가 아니고요 직장이나 인프라가 없어서 입니다.

 

직장이 많은 도시들 수도권은 어떨까요?

 

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죠 청년들에게 청양이나 시골가서 집사고 결혼하라고 말할순 없는거잖아요

 

일터는 수도권에 몰려있고 이곳에 대해선 당연히 거주처의 가격이 문제가 되는거죠

 

부동산을 투자의 수단으로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문제가 발생 하는거죠

 

콘서트 티켓이 되팔이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정말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거잖아요

 

부동산 역시 실거주 하시는 분들이야 상관 없지만 투자가 목적인 분들의 다수 소유는 문제라고 봅니다.

 

정부도 이역시 문제라 생각하기때문에 제제를 가하는거고

 

이 부분에 제한을 걸면 이미 한주택 실거주자 들에게도 부담이 가니 강도 높은 제약을 못거는 거고요..

 

집 값이 오르면 이나라 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하철이 뚫리는건 시민들의 편의 교통흐름을 원만하게 해주는거지 주변에 있는 부동산 사람들 돈벌라고 하는것도 아니고요

 

전세계 추세처럼 그에 따른 이익은 세금으로 걷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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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치승 다른의견 0 추천 0
2019기준 5천만원도 할거 참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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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ing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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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죠아! 다른의견 0 추천 26
글쵸. 남들처럼 할꺼 다 하면서 집값 비싸다고 안되죠

우리 부모님세대떄는 다 아끼면서 10년 넘게 모아서 집 구매하셨는데 요즘은 뭐 30대초반이 외제차 사고 해외여행 분기마다 다니고(이건 당분간 못가겠군요) 맛집 다니면서 쓸거 다 쓰고 서울 신축 아파트 직장인이 사기에는 비싸다고 징징거리는거 보면 어이없습니다

누군 돈 쓸줄 몰라 안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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