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등록안내
부포에 왠 주식이냐 하실지도 모르지만 펀드에 소액이 있어서 주가는 챙겨봅니다.
펀드경력(주식형만 합니다)은 의미없지만 04년부터 했고 연 수익률로 최고는 110%(미래에셋 초기펀드), 최저는 -40%(미래에셋 중국펀드)였고 직접 투자는 한 적 없네요. 취업 후 마통 달고 살고 돈 생기면 부동산에 넣었거든요.
자산 중 부동산과 펀드 비중이 1000:1이네요. 부동산이 많은게 아니라 펀드가 적은거라서...
몇 달전 코스피 1400갈때 대출여력 끌어서 투자해볼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맥시멈 3천 넣어 얼마 먹을까 고민해보니 정말 잘 풀리면 30% 기대수익률이 되길래 30% 달성될리도 어렵고 그거 먹자고 매일 매일 주가 챙기는게 스트레스일 것 같아서요.
그런데 고수님들은 부동산도 하고 주식도 하시더라구요. 주식을 해서 수익이 나면 급매 계약금 등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요.
여러분들은 부동산과 주식(펀드 포함) 비중이 어떻게 되십니까?
부동산 포럼에서야 대부분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늘리는게 진리라고 생각들 하시겠지만,
역사적으로 자산가치 상승은 주식이 절대적으로 부동산보다 높았습니다. 부동산은 강제(?)로 장기투자가 되다보니 많은분들이 이익을보셨고, 반대로 주식시장에서는 단타치다가 잃은 개미 분들께서 주식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식이니 부동산에 비해 이미지가 안좋긴하죠. 저는 투자가치가 있는 기업에 부동산 투자하듯 장기 투자할 계획입니다.(최소 10년) 주식이 부동산에 비해 유동성이 높고(처분이 용이), 투자중에도 배당등으로 일정 부분 현금흐름이 있는 점등의 장점이 부수적으로 있기도 합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오를수도/내릴수도 있는 불확실성이 있는건데, 개인의 가치/판단하에 분산하여 투자하면 될것인데, 저는 주식에 대한 확신이 좀더 서고있긴합니다. 아..물론 깔고있는 집이 한채 있으니 가능한 생각인것 같기는합니다. |
그렇군요. 제 경우는 주변 어른들이 주식으로 수익보다는 가세가 흔들리는 것(01년 IT버블)을 많이 봐서 주식투자는 쳐다도 안 봤네요.
아직은 부동산으로 과할 정도로 수익이 나고 있어서(물론 팔아야 수익이지만...) 부동산에 쏠려 있네요. 향후에도 재건축 세입자 보증금, 추가 분담금에 쓸 돈이 많아 주식은 재건축 입주 후에나 가능할 듯 해서 그림의 떡과 같네요. |
다시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것이 주식의 상승률이 부동산의 상승률보다 높았다 라고 하지만,
이 말이 과연 사실이냐와는 별개로, 부동산과 주식은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는 차원이 다릅니다.
담보대출을 이용한 1주택 구매의 경우를 제외하고서라도,
주식 5억으로 수익률 100%이면 5억을 벌지만, 5억의 갭으로 10억짜리 집을 샀다고(50%도 아주 보수적으로 잡은 전세가율 이지요..) 하면 50%의 수익률만으로도 총 수익은 같아집니다.
1주택자의 부동산 소유는 레버리지를 이용한 부동산 "투자"(혹은 투기)와는 다른 성격이기에 하시는 말 같네요.
|
제 생각과 같지만 레버리지라는 것도 결국 개인의 대출능력과 자본에 달린 거라 언급하기 조심스럽죠. 결국 너희들은 가진 것 많고 좋은 직업이라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결론이 나오거든요. |
지금은 부동산 5 : 금융자산 5정도 됩니다.
원래 집 살땐 부동산 6.7 : 금융자산 3.3 정도였는데.. 집을 17년말에 매수해서 부동산도 많이 올랐지만 금융자산으로 번게 좀 더 많은거 같아요 (주식+코인 다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부동산은 그냥 깔아만 놓고 나머지는 금융투자만 하네요. |
전 돈은 사람이 버는거고 심리가 모이는 곳(거래가 터지는 곳)이 돈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코인이고 주식이고 그냥 핫할때 투자하고 빠지고 하는거 같아요 ㅎ 하지만 확실히 스트레스나 정신력 소모가 부동산보다 심하기는 합니다. 집은 별 생각없이 사놓은게 거의 2배뛴거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