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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내는 분들 덕분에 소고기 먹을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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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06-05 20:45
조회 :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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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내주시는 분들이 공시지가 상승으로
더내시게 되어 이번 재난지원금도 받을수 있었고
그덕분에 전국민이 소고기 돼지고기 소비량도 늘고
저도 소고기 먹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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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덴도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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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그래도 고마운줄 아는 사람이 있으니 좋네요.
징벌적 세금은 유쾌하진 않아요. 제가 소득세도 님보다 더 낼테고, 지난 몇년간 등취득세만해도 7~8천 냈거든요.
초중고 다 공부 열심히했고, 고등학교땐 주말도 없이 새벽 1~2시에 자고 6~7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2년은 한것같고요. 근데도 전문직도 못되고 40넘으면 잘린다는 대기업 들어갔고... 이제 겨우 7~8천 벌거든요. 둘이버니 이제 한 1.4~5억 되는것같은데, 세금때면 1억 아래인거 같아요. 열심히 아끼고 모아서 대출끼고 힘겹게 이자 내가며 한채씩 사모으다보니 어느새 적폐가 되어서... 종부세같은 세금도 내고 자금출처조사 이런것도 들어오더군여.
전 그저 평균보다 좀더 열심히 산 것밖에 없는데. 유리지갑이라 소득세도 다 내고, 부동산 거래할때마다 세금도 몇천씩 내고 글쓴이보다 훨씬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것 같은데.
사실 왜 이런 비아냥까지 당해야 하는진 이해가 안가요.
그래도 없어서 얻어먹는 쪽보단, 있어서 사주는 쪽이 맘이 편하긴 해요.
그리고 몇년동안 두배가까이 올랐으니 개평 낸다고 생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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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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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안내는 사람은 세금내는 분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징벌적 세금 더내라 할게 아니라 줄이고 어떻게든 증세 확대해서 자신이 안내는 세금 더내서 세수에 기여하는게 맞구요
항상 징벌적 세금 내는분에게 저는 마음의 빚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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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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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으로 모든사람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복지 및 세금 징수는 찬성해요.
그 방법에 대해서는 시행착오가 필요하겠지요.
공부를 잘했건 못했건 능력있건 없건 운이 좋았던 없었던 살고는 봐야죠. 소고기 맛있게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