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가 결국 오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고 있고, 주가도 빠른 시일내 꽤 반등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또한번의 정책이 나올것으로 보이는데 정책을 시작할때 제2의 코로나사태가 터지지 않는다면

매매가가 조정을 받더라도 전세가가 급격하게 올라 매매가가 현수준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고 고착화 될 확률이 높습니다.

예전 반포 래미안 7억분양할때 엄청나게 비싸서 미달이 나올정도였으나, 

십몇년 뒤인 지금에는 결국 그때의 가격이 저렴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니 가격이 오르는게 맞지만 지금은 아파트는 신축이 아닌데도 왜 오히려 가격이 오르냐고 하신다면

공급과 수요, 지가의 상승에 있습니다.

이전에 여러번 말씀드린것처럼 시장외부 악재(코로나, 유가)가 빠르게 소멸될수록 시장의 가격은 냉정할정도로

빠르게 반영됩니다.

3기신도시가 어느정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이나 근 10년내에 분양 완료는 사실상 불가능할것이며,

용산 기지창등 청약 고득점자가 아니면 결국 당첨 불가능할것입니다.

 애초에 청약 고득점자 또는 준비자분들,  즉 55점이상인분들은 매매에 생각이 없는분들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반드시 5년이내 매매를 해야 한다고 한다면 임장 다니면서 매매와 전세를 동시에 물어보세요.

전세가 빠르게 소진되고 가격이 오르는것이 피부로 느껴진다면 매매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1~2달전부터 전세가는 눈에 띄게 오르고 매물이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공급이 더 없습니다, 공급이 늘어난다면 투기꾼만 배불린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공급이 없는게 왜 문제가 될까요?

못사는 나라에서도 소수는 저희 아니 저보다도 훨씬 부유 합니다.

즉 어느나라든 부자들은 있고, 그들은 주거지는 항상 좋은 입지와 좋은 건물,인프라를 원합니다.

공급이 준다면 상위권에 가야 할 그들 아니 단순 전문직 부부라고 감안해도 차선책을 구입합니다.

그 사람들보다 돈없는 사람들은 밀려나게 됩니다. 왜냐고요? 돈이 없기 때문이죠.

위에서 부터 서서히 밀리게 되면 결국 더 비싼가격으로 더 안좋은 입지, 안좋은 인프라의 주택을 구입할수밖에 없습니다.

서울 만능은 아니지만 현재의 집값을 냉정하게 입시(?)에 비교 해본다면 

예를들어 인서울 대학 입학정원이 21년 22년 더 줄어드는것이 확정입니다, 특히 SKY는 거의 입학 정원이 없을정도 입니다.

이상황에서 수도권 대학 정원을 급격하게 늘린다고 한다고 해서 인서울 입학 점수 커트라인이 줄어들게 될까요?

인구 감소를 말씀하시는데 동일 비율로 수능보는 인구가 줄어든다고 감안 해도 결국 기존 인서울 마지노선 가실분들은

수도권으로 밀려날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무서운게 22년에는 정원이 더 줄어들고 수능처럼 모두가 동등하게 매년 시험보고 입학하는게 아니라

분양 가격 자체가 슬금슬금 오른다는것입니다.

수원 신분당선이 아닌 노란색 지하철(?) 역세 15~20분 거리가 공급 29평정도 3개 줍줍 나온물건도

경쟁률이 높습니다.

매우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인터넷 정보도 좋지만 정말 1거주 실매매를 하실분들은 계획하시고 임장을 꾸준히 도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1군데 자주가기 미안하면 돌아가면서 1주일에 한번씩 가셔도 됩니다.

상승장이 가장 무서운건 물건이 당일 오전에 물어봤는데 오후에 팔리는 경우도 생기며,

개인적으로 이번 상승장이 더 무서운게 6억, 9억이하 매물들이 소진되서

15억이상 매물들에 불을 지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분들이 당신은 샀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갈아타기 대기자였는데 제가 감당가능한 

금액까지 떨어지지 않았기에 다음을 볼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왜 다음 기회를 보고 무주택자는 사라고 자꾸 부추기느냐'라고하신다고 한다면 저는 갭이 벌어지는것이지만 

무주택자는 아예 진입가격이 벌어집니다. 

솔직히 사채를 써본적도 없고 구입물건은 대출은 신용말고는 불가능한 상태라 임장만 다니고 결국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를 왜하냐고요? 부동산카페는 말도 안되는 정치적 성향 가진분들이 많고,

여기는 뽐뿌니까요. 뽐게에 물건 올린다고 누가 돈주는거 아니지만 사람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려고 뽐게 올리는것과 같습니다.

지금 타이밍이 맞는지 아닌지는 저도 모르지만 해당 사유로 가끔씩 글을 올리고 피드백을 해드리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장 가격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당장 내일 IMF같은 악재가 발생할지 저희같은 서민들은 알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공유된 정보, 본인의 분석으로 타당한 시점에 구입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