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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없이 호가만 오르는 구축은 이제 팔아야될까요.........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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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도 아니고 애매하게 역중간, 용적율도 200이 넘어가는 30년 넘은 구축이에요.
거래가 활발해야 집값이 실질적으로 오른다고 보는데, 이 단지는 거래가 없어요.
16년에 집 알아보면서 마포, 금호, 응봉 이쪽과 원래 살던 곳인 노원을 보다가
아무래도 언덕위 집들보다 애키우기 편하고 익숙하다는 와이프 얘기에 노원으로 다시 오기는 했는데,
그때 좀 밀어부쳤어야하나 싶어요...
어쨌든 지나간 일이니..
노원에 30평대, 실거래는 작년말 6억몇천 몇 건, 올해 7억초반 한두건 있네요.
거래가 적은 편이면 추후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집값 조정 시기에도 하락위험이 크겠다 싶기도 하고,
30년된 구축에 오래 살다보니 주차장 편의시설 잘되어있는 새집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리하고 갈만한데가 있을까요.....
가뜩이나 먼일이었던 노원 상계 재건축, 이제는 아얘 물건너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7억 언저리 들고 갈만한 곳은 또 어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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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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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는 가야겠는데, 해가 갈수록 벌어지는 차이에 엄두가 나질 않아서요..ㅎㅎ
처음 집살 때 몇천만원 추가대출받기가 싫어서 한 선택이... 지금은 몇억을 더줘야 갈 수 있는 곳인 되어버려서... |
Na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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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 한놈만 걸리는 사람들이 그래도 일년에 한두건씩 있더라구요....
매물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그래도 잊어버릴만 하면 하나씩 거래가 됨 ㅎㅎㅎ
오르거나 말거나 이제 이사가고싶어요... |
Travi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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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건 아니에요. 매수세 붙으면 안팔고 호가 높이는 집주인도 있고. 주변 단지들 최근 실거래가랑 대조 해봐야 어느정도 파악 가능해요 |
AC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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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오른다 집사라 난리치니깐 불안심리에 덜컥 사는 흑우들 가끔 있죠 사고나서 대출금값느라 몸테크 타고 집값떨어지면 집사라고 부추긴놈 원망하고,, |
DMW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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