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황에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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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황에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는게 맞는걸까요? ⁷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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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7-01 01:20 조회 : 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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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월 350 정도 되는 4인가족입니다

6살,2살 자녀있고 인천입니다

지금은 신혼때 매매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20평인데 90년대 복도식이라 실평수는 16평정도 될듯합니다.

둘째가 2살이지만 돌이 안지나서 짐이 점점 늘어나서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더군다나 내 집 말고 남의 집값은 점점 오르고

이러다 아예 못가는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친형이 어제 전세긴 하지만 40평대로 이사를 가서

이사 생각이 더 간절하네요

재정상황은 현재 빚은 없구요

살고있는 집값 시세를 보니

1억 3,4천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현금 끌어모으면 3천정도 될듯하네요.

현 상황에서 2~3억 대출을 받아서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는게 맞는건지 감이 안잡히네요

30년 상환이면 월 납입만 100만원 이상일텐데

생활이 가능할까도 걱정이네요

직장이 구월동이라 저는 지금 집근처 주안한신휴 40평대가 4억정도 되는데

이곳을 사고 싶은데,

아내는 구월 아시아드 쪽을 생각하네요

거긴 최근에30평대가 4억5천이상 5억이상인데 넘더라구요

제의견은 더 싼가격에 더 넓은데를 원하고

아내는 자녀들 교육이나 환경을 좀더생각하더라구요

이부분은 이사결정을 하고 좀 더 얘기를 해보야 할듯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런지요?

무리해서 대출받아 매매하는게 맞는걸까요?

옵티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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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번 얘기하지만 매달 백만원저축해서 일년 천이백만원 모으는거 보다... 매달 백만원 상환하면서 일년에 집값 천이백 오르길 기대하는게 더 낫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니 문재인 정부에 더욱 화가 납니다. 정말 우리같은 서민들을 더 좌절하고 우울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애들 자라나면 이래저래 들어갈 돈도 더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은데 은행 빚내서 집 장만하면 이자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저라도 정말 고민될 상황같습니다. 평생 직장이라 생각되시면 은행 빚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 거 같지만 그렇지 않다면 은행 이자의 부담이 천만근 같을 때가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