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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인데 내집마련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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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 포럼은 눈팅만 해오다가 내 집 마련에 계획을 세워보자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올해 결혼한 30살 신혼부부입니다 현재 집은 버팀목+hug 전세대출로 살고 있구요. 앞으로 4년~5년 후에 자녀계획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약은 65회차이고 500만원 정도 납입된 상태입니다.
계획은 두 가지 생각이 있는데요.
1. 공공임대나 신희타에 청약을 넣어서 입주를 해볼까
2. 민영주택의 신혼부부특공으로 분양권을 받아볼까 입니다.
앞으로 3년간 맞벌이로 1억정도 모을 계획입니다. 개인적으론 민영주택의 분양권을 잡고 싶은데 이게 생각처럼 가능한 부분인지 감이 안오네요... 공공임대나 LH를 꺼려하는 시선들도 있던데 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이제 알아가는 초보라서 이해부탁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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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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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년 임대면 5/10년 임대기간 끝난 후 제값 주고 집 사야하는데 굳이??? 임대료도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싸지 않습니다.
50년 공공임대라는 것도 있는데 임대료가 별로 싸지 않습니다. 얘는 분양전환도 안돼요. 임대료는 시세 따라서 올라갑니다. 집값이 오르면? 임대주택에 사는 무주택자는 고통받습니다.
뭐 그냥 전월세 사는 것보다야 공공임대가 나을 수는 있는데, 그 위치가 본인 마음에 들면서 거기 입주 가능하기까지... 쉽지 않겠죠. 그리고 보통 전세가 없고 월세만 있습니다. 영구임대처럼 기초생활수급자 수준일 필요는 없지만 돈 좀 벌면 임대주택 못 들어갑니다. (인기 없는 일부지역은 조건 널널...)
영구임대라는 게 있는데 임대료가 엄청 싸고 죽을 때까지 임대할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한테만 준다는 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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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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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공공임대는 영구임대랑 비슷한겁니다 그리고 시세가 오르면 2년마다 재계약하는 공임의 보증금과 임대료가 상승하는건 맞는데 상승률이 정해져있으니 무지막지하게 올릴순 없습니다 단 부영같은 민간공임은 1년마다 최대치로 몰립니다
10년공임은 좀 비추이고 5년공임은 분양받으면 이득인게 사실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