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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특목고 없어지니까 강남은 더 오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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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07-20 14:29
조회 :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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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강남으로 가면 강남은 더 오를테고, 강북은 더욱 더 교육시키기 안 좋은 환경이 되겠죠.
이렇게 강남과 그 외의 구분이 명확해지면서 계급이 생기고 계급은 곧 가격 격차를 만들겁니다.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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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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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특목고,자사고 다 없애버리면 전부 다 강남으로 몰립니다.
그나마 특목고가 서울 각지에 있었기에, 강남쏠림을 완화할 수 있었던거예요 우수학생들은 집 가까운 곳에서 등하교 하고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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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늘리는 건 반대입니다.
특목고에서 가르칠만한 레벨이 되는 교사는 소수인데 특목고만 늘리면 그냥 다 고만고만한 특목고가 되는거죠.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특목고 늘어나는 거 보면 전학생의 영재화.. 같은 느낌이네요 요즘은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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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과학고, (과학고 계열) 영재고는 살아남았고, 각 과학교의 정원은 한차례 줄어들긴 했습니다. (반당 30->23) 이후에 더 줄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대신 학교 수가 많이 늘긴 했네요.
자사고야 뭐 왜 있는지 잘 모르겠고 외고, 국제고는 학교 내에 이과반 따로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딱히 설립취지에 맞지 않는 상황이었지요. 과학고는 20년전 기준이라 지금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8시간씩 과학실험시간 잡아놓고 이론수업시간 8시간 따로 있고 수학시간 6시간 잡아놓고... 아주 설립취지에 맞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의대로 빠져나가는 게 문제라고 했는데 (근데 의학도 과학 맞는데???) 요새는 의대도 못간다고 하니... |
두마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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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국제고에 이과반이 있는게 왜 이상한가 싶습니다.
이과도 외국어 할줄 알아야 하는데요. 공대는 영어서적, 의대는 독일어서적 많이 보니까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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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수단으로 하냐 목적으로 하냐의 차이겠지요
외고 자체가 외국어를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하는게 취지일테니까요.
오히려 과학고에 영어 교육을 좀더 강화하는게 옳은 방향이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