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시죠? 혼자신가요?

0. 부부시라면 배우자와 논의. 어느 지역이 좋을지, 바로 실입주 물건을 찾을지, 맞전세 교환하고 이후에 입주할지, 서로 가용가능한 금액과 예산 설정

1. 타겟 동네 임장, 어디가 좋겠다 결정

2. 매물 확인 및 가격대 가늠, 실입주 바로 가능한지 세꼈는지 여부 확인, 대출 관련 상담

3-1. 여기 맞춰서 현재 임차 물건 재계약 혹은 뺄지 결정하고 현 주택 임대인에게 연락, 내놓고 먼저 나갈건데 괜찮겠냐, 복비는 내가 낸다

3-2. 지금 장에서는 일단 괜찮아보이는 집이라면 선매수 테크도 무방하다고 봄, 일반으로는 선매도(혹은 다음 세입자 확정) 후매수가 맞음

4. 매수계약 작성하고 다음 세입자 입주 혹은 퇴거 날짜 대충 맞춰보기

5. 모든게 딱딱 맞아떨어지면 더할나위 없이 아름답겝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보관이사+레지던스 단기 임차 내지는 엄빠네집 등 플랜 삐 준비

이 정도 아닐까요, 다른 분들도 집단지성을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노리는 단지 kb시세는 인터넷에 뜨고요, 매물 가격대별 LTV도 공개되어있고, 각자 개인별로 DTI, DSR은 다르기 때문에 이건 직접 알아보셔야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네네, 노파심에...

1. 타겟 단지와 매물은 꼭 여러 개 만들어두세요. 플랜 에이 비 씨... 하나만 믿고 가다가 어그러지면 스텝도 꼬이고 큰 낭패감만 얻습니다.

2. 지금 사겠다는게 우선이면 이사일 못 맞춰도 그건 괜찮습니다. 이사일 조정은 후순위로 놓고 생각하세요. 그 얘기가, 우선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는데 이사일 때문에 마음에 덜 드는 매물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이야기입니다. 보관이사해도 됩니다. 당연히 지금 보증금 반환받는게 우선이고요. 

3. 부동산 사장님들하고는 인간적으로 친해지세요. 어차피 서로 계약이고 이득으로 움직이는거지만 그런 척이라도. 

4. 무슨 단지 마음에 든다, 그 단지 어느 집이 마음에 든다 이건 여자분 의견대로 하시면 됩니다. 남자분은 그럼 거기로 고 하자, 찬성만 해주시면 됩니다. 진담입니다. 

6번 계약하시기전

지금 사시는집 새로운 사람 계약후 하는게 정식입니다.

전세면 수월한데 

전세 대 매매면

만일 본인먼저 계약후날자 잡았는데

기존집 세입자 일정 꼬면

전세금이 잔금이실텐데 

진짜 엉망 되요

제가 당해본 일입니다.

당시 주인이 집 알아보라고 해서

계약했더니

기존 집이 않나가는거에요

그래서 이사가겠다고 한니까

집주인 하는말

기존집 계약한거 계약금 받아서 계약하는거라고

황당한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