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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빌붙는 협상방식을 못버리네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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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부 스탠스는 그겁니다.
"니들이 그렇게 잘 산다매? 밥한번 사라 부자 새끼야."
친구들중에 가끔 꼬인 사람들 만날 때가 있죠.
내가 잘살고 있으면, 싫은 소리 들어가면서도 한두번은 밥 사주기도 합니다.
안쓰럽기도 하고, 지난 친분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만날때마다 계속 비아냥 거리며 돈 내놓으라고 징징 거리면요?
그냥 무시해버리죠.
지금 정부 스탠스가 딱 그래요.
협상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내 이익을 줄이든지, 아님 상대 이익을 더 늘려주든지 둘 중의 하나는 택하죠.
그래야 딜이 되니까요.
그리고 딜이 되야 어쨌든 서로 이익이 됩니다.
근데 이번 정부는 내 이익을 줄일 생각도 없고, 상대의 이익을 더 용인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부자인 니가 더 내 새끼야. 쫌생이냐?"만 주구장창 외치고 있죠.
그러니 이제 상대도 무시하는 지경에 온거죠.
뽐뿌에서도 가끔 그러더라구요.
"부자인데 찌질하게 세금 웃으며 더 못내냐"고.
반대에요.
부자들은 이유 없는돈 1원도 더 쓰길 싫어합니다.
하다못해 기분좋아서 뿌리는 돈 조차, 자기 만족이 있으니까 뿌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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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거시알고싶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