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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이 전세금 올려주기를 요구합니다. 저의 상황에서 최선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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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끝에 글을 씁니다.
저는 몇년전에 투기과열지구에 집을 매수했고 현재 전세 거주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산 집이 내년 11월이 만기이고 저의 전세 계약은 올해 11월이 만기라 집주인에게 내년 1년만 연장해달라 했더니 다음주에 1억을 올려주면 그렇게 해 줄 것이고 아니면 본인이 직접 거주하겠다고 하네요.
요즘 대출이자가 싸니 1년에 1억이면 200만원 남짓이고 이사가려면 1년 계약도 쉽지 않고 복비에 이사비에 최소 300은 들어가겠죠. 하지만 문제는 주변에 매물이 없다는 겁니다. 매물이 있어야 이사간다고 얘기라도 할텐데 말이죠.
집주인도 이런 상황을 알고 있으니 저에게 1억 증액을 요구한 것이겠죠. 얄밉지만 지금 상황에서 최선은 1억 증액하고 내년에 저희 집에 가는 것일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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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사랑을
곰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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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비 복비 생각하면 1억 올려주고 사셔야죠 이게 임대차 3법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이사비 복비와 전세금에 따른 금융비용으로 비교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지금 시장은 정부가 들 쑤셔서 그렇지않아도 전세 상승할수밖에 없는 시장 여건에 기름 부운거라 더더욱 매물이 없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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