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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카페, 삼호어묵님이 울면서 쓴 글, 이라네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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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논객'이 된 삼호어묵입니다.
저는 그냥 어린아이 키우고 착하게 제 일 열심히 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이자 시민입니다.
저를 털어 보면 뻔히 나올 것입니다
누구의 지령을 받은 것도 아니고 특정 정당과는 추호도 상관이 없으며 살면서 누구한테 해코지 한 바도 없습니다
부동산은 제 눈에 보이는 대로 이러저러하므로 정책이 틀렸다고 이야기했을 뿐 단 한 번도 빨리 집 사라 어디에 사라 부추긴 적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잡혀갈 걱정을 해야 합니까
제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저의 언론의 자유는 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전부터 저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오늘은 정말 큰일나겠다며 이만하면 할만큼 했으니 그만하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진심으로 감사하나 화가 납니다
볼테르가 했다고 '알려진'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하지만 당신의 말할 권리를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서 싸우겠다]
왜 옳지 않은 탄압이 자행되는데 탄압하는 쪽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저더러 입 다물라 하는 것인지 이게 나라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두렵고 또 슬프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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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통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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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여당 지지율이 추락하고 부정적인 여론이 올라가는것만 봐도
정부가 집값을 일부러 안잡는다는 삼호어묵의 주장은 헛소리라는게 노무현 정부 이후로 또 여지없이 증명됐죠 한동안 부포에서 뭐 대단한 현자마냥 빨아대던거보면 솔직히 우습던데 장기 집권를 위해 부동산 가격을 냅둔다? 걍 멍청해서 그런건데 무슨 ㅋㅋ |
언제나방그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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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을 막지 않았어요. 서울 공급은 박원순 시장 철학이 있어서 그랬다치더라도 신도시 계획도 늦었죠. 이 정부는 안일하게 주택시장을 다룬 거죠. 경기는 살리고 싶고 부동산은 안오르면 좋겠고. 그러니 엄한 국민들 탓을 자꾸 하는 거에요. 왜 다들 상급지 가려고 그러냐. 그러니 집값이 오르지. 이러면서. |
기빗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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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해 논하면 조사받고 감방가는게 정상인가요? 무조건 좋은말만 해야하나요?
하나의 현상이 일어났고 거기에 대한 추측은 당연히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는데 그냥 입닫고 있어야하는? |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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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해 논해서 감방가는 게 당연히 아니죠.
그런데 박해 코스프레가 가당키나 한가요? 설마 삼호어묵이 진짜 걱정돼서 올린 글이라 생각하시는 거에요? |
기빗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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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받는거 맞잖아요? 자기 의견을 개진했고, 그게 맘에 안든다고 압박을 넣으면, 그게 기분 좋을 사람이 있을까요? 글을 다 읽어봐도 무슨 불법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말이죠. |
qwer0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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