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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는 사람들도 긴장해야 합니다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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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미쳤다고들 욕만하시는 지방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주변도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그렇구요.
지방 집값 또는 서울 집값 떨어진다/오른다의 문제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서울 집값만 올라갈때 마다 지방에 있는 내 자산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지방 집 팔아서 살 수 있는 서울집 위치가 점점 서울 중심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서울안에 아예 들어갈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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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뽐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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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자녀가 직장 잡을때, 결혼할 때 서울에 살고 싶어하면 어떻게 대응 하실 건가요?? 비꼬는게 아니라 실제로 많은 서울 집값 미쳤다고 하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자녀가 빨리 결혼 안한다고, 직장 못잡는다고만 하시지 서울에 전세집도 얻기 힘든것은 생각 안하시더군요. |
바이너리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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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체감 못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부동산 시장에 풀린 돈의 절대 액수만 보고 있으면 이해 못할겁니다.
기존 수도권-지방 총자산 비율이 7:3 정도였다면 최근 급등으로 그 비율이 8:2 정도로 더 벌어진건데, 결국 지방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서 자산이 날아가고 있는겁니다.
뭐,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계신분이면 그렇게 댓글 쓰지도 않으셨겠지만요. |
짜장면먹구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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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한치 앞도 모르는상황인데 If 자녀가 서울에 살집까지 고려하며 살아야하는 세상이 된건가요? 돈 많은 사람이야 이러한들 저러한들상관없겠지만 지방에 직장있는 평범한 가구가 평당3000만원하는 아파트를 깔고사는게 정상적인 사고인지 아이러니하네요 본인이야 자유니 비방하고싶진않지만 긴장하라든지 같은 글은 주제넘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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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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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현실인데 어쩌겠습니까..
저도 지방에 제가 평생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이 서울에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결혼하고, 그 이전 올말에 서울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우리동네는 집값 안올라.. 하면 그 동네에서 평생 살면 되는데 본인은 그렇게 해도 본인 자녀도 과연 그럴까요.. |
대전뽐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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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 어디에도 서울에 집사라고 한적이 없는데 공격적이시네요 ㅠㅠ 제가 지방 살다보니 요즘 지방이 오른다 해도 상대적으로 가만히 앉아서 돈 잃고 있는 모양새라 경각심 가지고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봐야한다는 취지였습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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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전이시면, 똘똘한거 고르셨으면 서울보다 수익률은 훨 높습니다. 물론 도룡같은거 잡지 않은 이상 수익금이 더 높기는 쉽지 않겠지만요.
지방에서도 광역시나 거점도시 급이면 굳이 서울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대장급으로 잘 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에 양질의 일자리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채용공고가 안올라오는 것 같은 이유는, 평균근속이 높아서 그렇습니다 ㅎㅎ 다들 정년되어야 퇴직하니 신입을 뽑지 않지요. |
짜장면먹구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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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뽐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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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카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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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먹구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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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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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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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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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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