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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지금 집을 구매도 해도 될까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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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각종 규제 정책, 코로나19 및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대외변수 등 향후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아보이지 않는데...
서울의 부동산 가격은 한달 전보다 1~1.5억 가량 올랐더군요. 저는 현재 무주택자로 5살과 1살 아이가 있는 가장입니다. 이제 큰 아이
초등학교 때문에 정착할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과연 지금 시기가 집을 사야할 시기인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지역은 송파 문정 쪽을
보고 있구요. 물론 실거주 한 채는 시기와 관계없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게 중론이지만 워낙 부동산 가격이 근래에 많이 올라있는 상태라
영끌을 해서 집을 매수하려는 입장에서 몇 천의 돈도 큰 금액이기에 매수를 고려함에 있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올 연말 내년 초까지 지켜보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지금 제 조건에 맞는 집을 하루라도 빨리 구매를 하는게 맞을까요?
부포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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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알아보고 있는 집은 문정역까지 도보로 1km 정도 되서 도보로 10~ 15분 정도 걸립니다. 역세권은 아니지요. 그리고 청약은 무주택 기간이 짧아 가능성이 없습니다. |
Jak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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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없이 호가뛴다고 생각하시면 위험합니다.
원래 추석전이 연중 최고 비수기입니다. 추석후부터 다시발동되서 2월경 이사들 많이하죠
혹시 경제적으로 무리해서 가능하다면 500m 안쪽으로 도전해보세요
저도 청약은 다포기하고 집 매매했습니다. |
바이너리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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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1주택은 그냥 살 수 있으면 사는겁니다.
이것저것 따지고 까다롭게 재고 돌다리 두드린다고 더 좋은 기회 잡는다는 보장이 없어요.
무엇보다 내년, 후년은 공급이 정말 말라있습니다. 아파트는 짓는데만 2년 넘게 걸리기 때문에 너무도 뻔합니다.
올 초에도 부포에서 코로나 1차 확산 날때 눌림목이자 짧은 조정기이니 살 사람은 지금 사라는 말이 있었고 결국 그 말이 맞았죠?
이번에도 패닉 바잉과 코로나 2차 확산 이후 잠시 쉬어가는 눌림목입니다.
그런데 쉬어가면 당연히 와야할 조정이 매물이 워낙 마른 상태이기에 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올 초와 다르게 오히려 계속 오를지도 몰라요.
그냥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께요. |
피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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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부 동의하고요, 추가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올해 초 조정기에는 그래도 강남지역 매매가가 상당히 많이 조정을 받았는데 지금은 거래만 확 줄었을 뿐 드물게 이어지는 거래는 신고가 파티중입니다. 송파구 실거래 60% 가까이가 신고가에요. |
지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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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갈 때 쯤이니 정착할 곳을 찾으셔야되겠네요
올 연말 내년 초 까지 보신다는 건 결국 가격인가요? 그 때 가서 지금 보다 올라 있으면 다음 대안이 있으신가요 아님 계속 기다리실건가요? 그냥 실거주 1채는 필요할 때 여력되는만큼 수준에 맞춰 구매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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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조금 줄은거지 없는게 아닙니다.
그나마 있는 거래는 신고가 비율이 높습니다. 제 개인 의견으로 매수를 추천하지만 결정은 자신이 하는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