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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같으면 어떻하시겠어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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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내년결혼앞두고있고,
지금 자산현황은
전세 보증금으로 4천만원
현금 1천만원
결혼시아버지지원 5천만원
전세자금대출 1억원
있습니다.
청약점수는 14점..
결혼준비할때 집을사야되나요?? 아님 전세를해야하나요?? 아님 청약을 계속넣아봐야할까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하는말이달라서 어떻게해야할지 고견부탁드립니다 ㅠㅠ
지역은대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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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짱구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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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신다고 가정하고 선택1 보금자리대출 등으로 70% 땡겨서 대충 3억짜리 허름한 집이라도 산다.선택2 그냥 전세살면서 신혼부부 특공 준비한다 (애 둘 이상은 낳아야...)
사실 3억 또는 그 미만 집은 아주 잘 고르지 않으면 보통 거의 안오르고, 애들까지 낳아서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은 집일 확률이 높아 그렇게 강추는 아닙니다.
3억이면 그럭저럭 애 키우고 살만한 집 살 수 있는 시골 사시면 별 고민 안하고 대충 사셔도 됩니다.... 집 사서 이사 등 스트레스 줄여도 되고 전세 살면서 주거비용 줄여도 되고요. 아마 인생에 큰 차이 없을 겁니다. 시골은 잘 안올라서...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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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시면 죄송한데 그냥 서울이나 경기도로 이사를 가서 3기 신도시라도 노려보심이 어떠신가요? 저도 대전인데 저는 그냥 변두리쪽 신축 생기면 작은평수 노려보려고 하거든요.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어요. 저도 한 5년정도 도전해볼 생각인데 대전이 희망이 없습니다. 청약 도전해보셧으면 아시겠지만 대전 가점대가 서울강남권하고 맞먹습니다. 가점대가 60점 후반이에요. 인구가 8배 차이가 나는데 말이죠 ㅎㅎㅎㅎ 대전이 아에 공급을 끊어버렸꺼든요. 제가 보기에는 이제 부작용나서 부랴부랴 대전도 택지지정하는거 같더군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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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정도의 신규공급을 해야지 공급부족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전은 필요한 양의 1/3정도 공급중이고요. 신축은 이미 국평 5억 중반정도고(변두리)... 영끌하는 사람이 바보가 아니에요.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이미 아무도 신뢰하지 않고 지금 계획 세워봤자 실제공급은 아무리 빨라야 5년후라는거 누구나 다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다들 영끌하는겁니다. 5년후에 분양가가 어떻게 될꺼 같으세요? 대전도 평당 2000은 넘을껍니다. 대전이 지금 입지좋은곳은 1500이 벌써 넘었어요. 분양가도 가파르게 상승중이구요. 국평기준 대전 변두리에서 아파트를 세워도 최소 7억은 넘을겁니다. 그때쯤이면 그때는 정말 감당 못하는거죠. 저도 한 5년 도전해보고 안되면 집구매는 포기하던가 계룡이나 청주로 넘어가서 살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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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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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선 저 돈으로 살 수 있는건 다세대빌라뿐이죠. 2년 전이면 연식 좀 된 아파트 대출끼고 사는데.. 결혼하시고 혼인신고 미루신 다음, 청약일정 봐가면서 신특공 넣을 만한 곳 찾아 분양받는게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용문동은 끝났고 선화동 중촌동은 한참 걸릴테니 신특공 쓰실 타이밍 잘 조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