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부동산포럼 ▼▲
집값은 언제까지 오를것인가...
44
[* 비회원 *]
1 2020-08-27 11:52
조회 : 2186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1 2020-08-27 11:52
조회 : 2186 파워링크등록안내
진짜 돈 많은 금수저가 아니면 수십억에 돈을 함부로 막 쓰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당연히 집값이 더 오를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집을 구매 하시는 분들이죠.
그럼 집값이 왜 오를것인가... 이건 제가 생각하는것과 여러 부동산 카폐나 부동산 유튜버들이 전망하는것과 일치하기에 한번 써보고자 합니다.
첫번쨰... 일단 금리가 중요한데... 향후 2년 정도까지는 거의 동결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죠. 2022년까지는 거의 동결일테고
2023년정도부터 아마 서서히 올릴 확률이 높습니다.
문제는 그떄쯤에 경제나 사회에 아무문제가 없을꺼냐는 겁니다. 다시 뭔가 문제가 터지면 금리상승은 도루묵이 되겠죠.
즉 아무리 빨라야 금리가 부동산에 영향을 끼치는건 2023-4년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두번째... 공급은 정부에서 입만 산 계획으로는 계속 늘어나는데 실제공급은 계속 떨어질꺼란 점입니다.
아파트는 지어지는데에 최소 수년에서 수십년도 걸리는 물건입니다.
3기 신도시가 최고 빨라야 5년후라고 전망들 하시네요. 이게 영향을 끼치려면 2024 - 5년 정도부터 입니다.
이게 공급된다고 급격히 떨어진다기 보다는 서서히 하락할테죠.
세번째... 저주받은 7080세대...
제가 생각하는 지금 제일 저주받은 세대인 7080세대의 세대수가 계속 늘어납니다.
전망으로는 2023-4년까지 계속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공급이 줄어드는데 세대수가 늘어나니 가격상승은 더 빨라질수밖에 없죠.
지금 영끌하는 세대가 너무 많은 이유가 이들이 저주받은 마지막 베이비붐 세대인 7080세대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너무나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역대급 출산율과 맞지 않은 성비... 등등 부정적 요소가 엄청나게 많은 세대이며
향후 이들이 노후대책으로 집을 팔때쯤이면 집값이 폭락할것이며 이들이 국민연금을 받을때쯤이면 국민연금이 폭망하여 받기로한 연금의 반이하로 받을 가능성이 아주 많아 대한민국의 최고 불안요소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농후한 세대죠.
물론 이들이 지금 내는 연금으로 지금의 풍부한 재정이 되어서 국민연금이 연금을 뿌리고 다닐수 있지만 말입니다.
향후 이것은 미래세대의 고통으로 미래세대가 왜 우리가 이걸 수습해야 하냐며 세대간 갈등으로 붉어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네번째,,, 이번 정부 최대한 삽질인 부동산 폭등을 불러온 대책으로 잠긴 매물이 2025년 이후에 풀립니다.
2017년 정부가 드디어 미쳐서 집값을 잡겠다고 양도세를 올려 매물을 잠그고 다주택자 세제혜택을 크게 늘립니다.
그리고 향후 8년동안 매물을 잠가버립니다.
물론 그 정책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그대책에서 세제혜택을 더 많이 줘서 집값을 폭등시킵니다.
다주택자에게 혜택을 줘서 전세 월세 공급을 원활하게 하겠다라는 1차원적인 마인드로 매물을 다주택자에게 전부 넘겨 버리는
미친정책을 펼칩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미친듯이 공급을 해서 가격경쟁이 일어나게 해야 하는데
공급을 막고 하는 바람에 매물이 모두 소진되어버려 정말 희대의 미친정책이 되어버립니다.
다섯번째... 집값이 이상태면 정권이 바뀔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럼 또 정책이 바뀔테고 종부세는 줄어들고 다주택자의 규제가 풀릴테지요.
뭐 그때 쯤 공급이 되기 시작하면 공급량으로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될테고 존버하고 있던 다주택자들은 안심하고 계속 집을 안팔테죠,
그래서 급격한 폭락은 이뤄지지 않고 결국 다주택자들이 승리할 요건이 만들어집니다.
여섯번째... 정권이 바뀌면 상한제 및 다주택자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분양가가 또 오를텐데... 그럼 또 이거 진정되기까지 몇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기회노리다가 집한채 마련못하고 십년이상 무주택자로 집값 오르는것만 봐야 할 가능성이 높죠.
일곱번째... 학습효과입니다.
이번 정부의 가장 큰 문제가 초반에 잡는다고 해놓고 오히려 불을 지르는 행동을 합니다.
물론 지금이야 어느정도 수습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이게 언제까지 갈지 모르는것이고...
이제 부동산이 불패이며 무조건 오른다는게 증명되었습니다. 과거에도 증명되었지만 또한번 증명되었습니다.
수십년동안 부동산이 불패였고 앞으로도 불퍠일껍니다.
향후 조정이야 받겠지만 시간지나면 무조건 오른다는게 증명되었고 다주택자들이 수십억 번제 이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당장 제 주변 지인부터 정권바뀌고 규제 풀리면 다주택자 할꺼라고 합니다.
향후 집값이 떨어지는게 확실하다면 집값은 안정될테죠.
하지만 정부는 지난 3년간 무주택자와 서민들에 뒷통수를 치는걸 넘어서 후드려 패왔고
아무도 정부에 부동산 정책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태에서 믿으라고 하는데 이걸 또 믿으면 바보죠.
진짜 집값이 떨어지려면 시장에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꺼라는 시그널을 줘야 하는데....
이제 아무도 정부를 믿지 않는 상태고 또한 이 사태를 정부에서 직접 만들어왔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 공급이 되기 전까지 이 미친 부동산 가격은 계속 유지되거나 상승할 여지가 많고.
입만산 정책으로는 절대 부동산 가격은 안잡힐것입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44
R.G.M
27
3
|
하...답답하네요. 지난 3년동안 뭘했냐? 답답하다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인가요?
20대 국회는 집권여당이 뭘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정부도 강력하게 규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구요. (법개정이 가장 강력한데 겨우 그나마 할수 있는 시행령 개정도 쉽지 않았죠.)
근데 4월 총선에서 집권 여당이 의회 과반을 획득합니다.
21대 국회가 6월에 개원해서 이제 2달 조금 더 되었습니다. 그래서 8월부터 강력한 정책이 발의되고 추진되고 있구요.
지난 3년동안 국회에서 서로 싸우고, 심사 지연되고, 양비론등의 주장이 나오고 등등등 여론전 하신거 모르시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 1322일 남았습니다.
1322일 동안 집권 여당이 과반의석으로 어떻게 부동산 정책을 펼치는지 기대해 보시죠.
|
다리미112
[* 비회원 *]
0
1
|
법개정이 가장 강력한거 맞나요?
임대차 3법 개정해서 안정이 되었나요? 종부세 상향해서 안정이 되었나요? 취등록세 상향해서 안정이 되었나요? 양도세 상향해서 안정이 되었나요? 재초환 합헌되고 안정이 되었나요? 분상제 도입해서 안정이 되었나요? 임사자 도입해서 안정이 되었나요? 임대아파트 강요해서 안정이 되었나요?
이 뷰웅신같은 정부를 믿은 사람들만 양극화 끝으로 달려갔는데 진짜 정치에 관심있는거 맞으세요? |
R.G.M
4
0
|
ㅎㅎ
할말없으면 다른말을 하시는 패턴은 코인하시는 분들이랑 비슷하시네요.
지주택은 복수하고 싶은 사람한테도 추천하지 말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더군요. |
[* 비회원 *]
0
2
|
그럼 또 다른얘기 해볼까요?
님은 2018년 9월에 아직 임기 3년 7~8개월 남아있으니까 까불지 마라고 그랬죠? 과반국회도 못먹었는데 그때는 뭘믿고 까불지말라고 하신겁니까? |
푸에테32회전
0
0
|
대선이 2022년인데 1322일동안 여당이라는 단정은 무슨근거인지..타임머신 갖고 계세요?
2022년 대선결과 좀 알려주세요. 당선자 테마주에 돈넣고 용돈 좀 벌게.. |
[* 비회원 *] |
20
0
[* 비회원 *] |
15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