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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이 정권에 배신감이 든다 썼었죠... 25
[* 비회원 *] 1 2020-08-28 10:56   조회 : 1605

  • 이번 정권에 대한 배신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지지하고 있고 촛불이 파도같이 일렁거렸던 광화문을 잊지 못하는 사람이
https://m.ppomppu1.co.kr/new/bbs_vi...

 

 

2018년 요맘때...

 

연봉도 애매하게 높고

결혼도 안했고

그래서 청약은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일찌감치 집을 사려고 돈을 모으고 있었고

그때가 31살..

 

고지가 눈앞이였는데

2018년 갑자기 폭등을 해서

제가 눈여겨 보던 성북구 준신축 역세권...

3억 중반 하던게

갑자기 2억이 뛰어버렸었죠...

 

거의 식음을 전폐 했었네요.

배신감도 너무 느꼈고...

 

그러다가 이러다 더 큰 일이 나겠다 싶어서

정신 바짝 차리고 

더 영혼까지 끌어서 준비 해놨네요...

 

지금 결혼 준비중인데 당장 들어가서 살진 않을거고 

회사 전세 지원이 나와서.. 

전세 한바퀴 돌다 들어갈 생각이지만

집이 있고 없고의 마음은 참 다르네요.

이 마음을 정부가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2년전에 썼던 글에 달린 댓글 보니...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2년이면 전세 한바퀴 다 돌았을텐데

저 분들은 어떻게 살고 계실까.........

 

2년전 글 들어가서

댓글 읽어보세요

저는 저때부터 일베충 적폐 였습니다.

댓글단 사람들은 선량한 시민이였구요.

 

하지만 현재의 결과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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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2018년 하반기에 정신차리고 패닉바잉(잉? 먼가 모순인데 ㅋㅋ)했고 

 정부는 달라지지 않고 결과는 상식적으로 집값폭등으로 흘러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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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패닉바잉이 아니였다면

지금쯤 그냥 패닉 이였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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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활동하는 무주택 폭락이가 많네요 ㅋㅋㅋ 얘네들은 인생이 발전이 없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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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솔직히 다행이에요. 그래야 내가 더 잘 살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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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댓글 보니.. 제가 스프만 먹는 ㅄ 새끼랑 싸우고 있었네요.

 

아직도 댓글로 싸우던 사람은 아직도 스프만 먹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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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2년이 지나도 바뀌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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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찡 다른의견 0 추천 0

그때 안샀으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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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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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카운터 다른의견 0 추천 1

영끌이라고 표현하기엔 좀 부족하죠.

그야말로 모든걸 거셨으리라 보이네요.

 

그만큼 간절했기 때문에 원하는 바를 얻으신거죠.

 

최소한 2년전 님 게시글에서 멈춰있는 사람들과는

'서로의 길이 갈렸다'고 볼 수 있는 차이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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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네 

계속 뭔가를 시도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큰 차이가 생기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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