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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계약서 특약 문구 선순위 권리로 인하여 경매 등이 실행 될 경우 임차보증금 반환받지 못할 수 있다....' 원래 다 넣는 건가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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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인과 특약에 관한 얘기 없이 바로 전세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계약서를 받고 보니 관례적인 특약사항들이 적혀 있는데 눈에 띄는 항목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임차인은 위 부동산에 존재하는 선순위 권리로 인하여 경매 등이 실행될 경우 임차보증금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받지 못할 수도 있음을 확인한다.
계약 당시에는 제가 체크를 못했고 집에와서 보았는데 부동산 중개인은 관례상 넣은 것 같고..
검색해보니
민법에 있는 조문 그대로고 관례적으로 넣을 수도 있는게 맞는 거 같긴한데.... 어감이 무시무시하디보니 ㄷㄷㄷ
넣어도 큰 상관없는 것이 맞나요?
등기는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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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호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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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굳이 저런 특약을 넣지 않습니다.
저런 특약을 넣었다는건 부동산에서 비슷한 사례로 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었나 보네요. 아파트라면 통상적으로 한 호실에 전세가 하나만 들어가니까 등기가 깨끗하면 문제없겠지만 만약 아파트가 아니라 빌라나 원룸일 경우 한 주인의 건물에 여러 건의 임대차 계약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경우라면 등기가 깨끗하더라도 채권적 전세권자인 선순위 권리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따사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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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파트가 아니시라면
계약하시기 전에 해당 건물 다른 모든 임차인의 선순위 임대차 내역 확인서를 받아달라 부동산에 요청하세요. 이건 임대인이 계약전 확인해줘야하는 사항이고 부동산도 나중에 면피하려면 알아서 챙겨야 하는 사항입니다. 다가구나 원룸의 경우 등기 확인은 기본이고 이 내용도 확인해야 문제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