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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받아서 들어간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어떻게 되나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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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 위치에 전부 다 전세가가 매매가이니 골라서 갈수가 없네요.
주인이 외국에 있어서 대출이 많이는 안되고 40프로 정도만 된다는 집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매매가 3억5천이고 전세가 3억5천인 융자가 없는 오피스텔에
5천만원 대출을 받아 들어가면 나중에 주인이 경매로 넘겨버렸을때
어떻게 되나요?
전세대출시 대출금 은행에서 주인한테 다이렉트로 가는걸로 아는데
그럼 만기시에도 주인이 은행한테 줘야 되는거라면
경매시 제가 3억을 먼저 받고 은행은 주인상대로 알아서 받는건가요?
아님 은행먼저 5천만원 받고 모자란돈 주인한테 소송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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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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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은행은 전세대출금만큼 보증보험을 가입하니까 은행 채무는 경매가기 전에 상환된 상태일거고, 대위변제해준 보증보험사가 경매 낙찰 이후 질권설정된 보증금에서 자기가 대신 갚아준돈 제하고 세입자한테 줄겁니다. (결론적으로 은행 먼저가 맞습니다) |
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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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천이 매매가인 오피스텔을 3억5천 전세로 들어가고자 하는게 비정상이라고 생각은 안하시나요?
뭐 님돈 가지고 간다면 상관 안하겠지만, 은행에서 전세대출 받는다면 안해줄게 뻔하고요
그게 경매 넘어가면 어떻게 되냐고요? 경매는 실거래가의 80% 정도로 낙찰되고 문제가 있거나 인기가 없다면 더 낮게 낙찰 되기도 하죠. 인기 높다면 100%에도 낙찰 됩니다만
결국 님이 넣은돈 중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받아가게 됩니다. 은행 대출이 우선순위면 은행이 가져가고 남은걸 가져가실테고 님이 최우선이면 님 먼저 줄테지만, 어차피 낙찰가 범위안에서만 주니 모자라게 되면 부족한 부분은 당연히 못받죠.
집이 경매 넘어가는 상황에서 집주인에게 다른 재산이 있어서 그걸 민사소송해서 받아낸다는건 꿈같은 얘기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