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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장님들 믿지 마세요. 은근히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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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09-12 09:31
조회 :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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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터줏대감들이 특히 그러신 것같은데 약간은 "이 아파트가 이 값에?"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같다는 말이죠.
경제에 밝지 않고 그 동네에만 머무르다 보니 적정가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런 분들이 있을까 싶지만 실제로 있어요.
그리고 그런 분들 말 듣고 집 안 샀다가 뒷통수 맞은 경우도 꽤 많죠.
부동산들 생각보다 부동산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부동산 살 때 싸게 사주는 집은 팔 때는 거래하지 마세요.
살 때 알아서 깍아오고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 구해주는 집은 내 물건 팔 때도 비슷하게 합니다.
팔 때는 쇼맨십 좋고 자기 물건이 무조건 최고라 더 비싸게 팔아야된다는 집에 내놓으세요.
물론 그런 부동산이 생각보다 많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가능하면 그런 부동산에서 파세요.
은근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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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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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와닿지 않네요.
살 때는 싸게 구해줄 사람, 팔 때는 당연히 비싸게 팔아줄 사람 찾는거는 당연하고, 맞는 말인데요.
매도자 입장에서 쓰신 글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평가를 하고 있다고 해서 잘모른다고 보기엔 논리가 약합니다.
비슷하게 매수자 입장에서 "적정가 잘 모르시고 호가 쎄게 부르시더라구요" 글 올라오면 욕 먹을 테니까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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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제대로 적지 못했네요.
집 사러 부동산 갔는데 부동산 사장님께서 집 사는 것에 대해 약간 부정적이라 집 살 때가 아니다 라고 판단하지 마시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매수자 입장에서 적정가 잘 모르고 호가 세게 부르는 곳 있으면 그곳은 피해 가면 됩니다.
매도자 입장에서는 호가 낮게 부르는 곳은 피하라는 것이죠.
둘 다 있는 유형이고 살 때 좋은 부동산과 팔 때 좋은 부동산이 다른 거죠.
살 때는 부동산 하락론자 사장님, 팔 때는 상승론자 사장님이 좋습니다.ㅋㅋ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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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험상 매도자 입장에서는 동네에 실제로 거주하면서 아파트 몇채 소유하시는분들이 시세를 잘쳐주는것 같습니다.
이유야 아실거같고... 시세라는게 딱 고정되어있는건 아니니깐요... 결국 거래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한게 시세아니겠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