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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시 현거주자(매도자)가 나가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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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동대문구에 있는 주공아파트 소형 평수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도금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다음 달에 잔금을 지불하면 매매가 완료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걱정이 있습니다.
1. 현재 거주자(매도자)가 잔금을 치루는 시점에서 짐을 빼지 않을 경우 어떤 조취를 취해야 할까요?
어제 유선으로 연락이 왔는데 잔금을 정산하고 1주일 후에 이사를 하면 안돼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계약서 작성 시에 의논되었던 부분도 아니며 저도 이사 날짜가 정해졌기 때문에 안된다고 전달드렸습니다.
하지만 현재 노부부가 거주 중이신데 막무가내로 통화를 하고 마무리 한 상황이라 염려가 됩니다.
부동산에는 상황을 전달하고 계약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린 상황입니다.
만약 이 분들이 잔금을 받은 후에 1주일간 더 머물겠다고 짐을 빼지 않을 시에는 어떤 조취를 취해야 할까요?
2. 현재 매도자가 거주 중인 집 안 내부가 엄청난 쓰레기들로 가득 찬 상황입니다.
유튜브나 다큐에서 나오는 그런 고물과 잡동사니가 천장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이 짐들을 치우지 않고 매도자들이 나갈 경우에는 제가 어떤 조취를 취해야 할지도 걱정입니다.
아직 발생한 일은 아니지만 매도자분들의 그 동안의 연락을 봤을 때 충분히 발생 가능한 경우라 생각이 들어 선배님들에게 여쭤봅니다.
처음으로 집이란 걸 매매하다보니 걱정이 앞서게 되네요.
혹시 이런 경험이나 대처 방법을 아시는 선배님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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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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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없습니다 1주일만에 나가기라도 하면 진짜 다행입니다 형사건은 아니고 민사건입니다
할수있는것은 명도소송과 점유이전금지처분을 동시에 하는것입니다 강제로 문을따고 들어가거나 짐을빼면 주거침입죄라 님이 형사건으로 고발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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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꾸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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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강제로 문은 못 따고 들어가는건 확인을 했었는데 역시 그렇군요 ㅠㅠ 죄대한 원만하게 이야기 해봐야 겠네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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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과 퇴거는 별도 합의된 바 없으면 동시이행입니다.
여러모로 골치아프게 생겼네요.
일단 내용증명으로 동시이행 불가시 잔금지급은 할 수 없으며, 계약 불이행의 귀책사유는 매도자에게 있고 이에 대한 책임 및 배상도 매도자에 있다고 보내놓고 시작하셔야 되겠네요.
물론 그 전에 원만한(?)합의가 최선입니다.
힘내세요. |
마꾸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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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혹시 제가 잔금을 지급하지 않아 퇴거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할것 같아 고민스럽네요 ㅠㅠ
우선 이 부분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