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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집 계약 했다가 깨졌네요..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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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약이 깨져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하소연합니다.
전세입자가 살고 있는 곳은 다 전세 연장할거라 그러고, 집주인이 집 팔고 나가는 경우에는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구요.
그러다 딱 맘에 드는 곳을 하나 찾았고, 현재 전세입자가 살고 있는데 확실히 집을 빼줄거라고 하더군요. 전세 연장 안 하구요.
그래서 일단 돈 몇백 주인한테 보내놓고 이번주 주말에 계약서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방금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전세입자가 막상 다른곳에 갈 곳을 알아보니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전세를 연장하기로 했다네요... 어휴...
왜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전세가 연장되도록 해놨는지 참... 제 인생에 도움이 안되네요.
소설 아니고 진짜입니다ㅜㅜ
그냥 억울하고 짜증나는 마음에 글 써봤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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