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은 살기 좋은곳입니다 초중고 밀접해있고

신축아파트도 꾸준히올라오고  일단 역이있자나요  

서울권에 수렴한다고봅니다 

아마 조정지역이지않나요?  구리랑 비슷한 페이스로 갈수도있겄네요  ㅎ  구리 구축 20평대 4억에서 6억간거마낭

17년부터 조정이었고

18년부터 투기과열로 지정됐었습니다

%%%% 글쓴이 님이 하안 위브라고 말씀하신 줄 알고 댓글 썼습니다. 우성아파트 옆 위브는 안가봐서 모릅니다 ㅠ 죄송해요 %%%%%

제 아내도 서초역으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철산역-대림에서 갈아타서 40분정도 걸립니다. 

(여성분 아주 천천히 세월아 네월아 하면 1시간 걸릴것 같습니다)

하안 두산위브쪽 동네가 좋아서 자주 돌아 다닙니다.

아이 키우기 상당히 괜찮은 아파트 입니다. 아파트 단지 나와서 2차선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초등학교 입니다. 

저는 어리고 예산이 안되서 거기 못살지만 솔직히 갈 여력이 된다면 하안 두산 위브 가고 싶습니다.

장점은 동네 조용하고, 학교 인접하다.

단점은 철산역이 걸어가기엔 다소 멀고, 버스 타야 되는데 이놈의 버스가 자주 있지 않다. 

정도 입니다.

장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하시려면 센트레빌도 좋은 아파트 입니다.

 좋은 곳을 선택하실 수 있는게 부럽습니다ㅠ

아 그리고 여기 몇 년 살아보니 철산동 장점이자 단점이 철산역 입니다.

철산역 7호선 장점은 다들 아실거니 패스~

단점이 뭐냐면 철산역 상권이 .. 좀 저급합니다. 비행 청소년 많고, 경찰서 뒤쪽이라 유흥가 아직도 많구요.

철산역 중심 버스정류장+횡단보도에서 거지 틀딱+양아치들 대놓고 담배 피면서 다니고... 부천 - 대림 사이에 끼어 잇어서 그런지 중궈들도 많은 것 같구요.

그래서 철산역에서 떨어져 있는 두산위브가 더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근처 하늘채는 너무 상권에 붙어 있어서 오히려 별로 같아요.

좀 더 깊게 보자면 "근본 없이" 풍선 효과로 집 값만 비싸져서 동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사는 철산 구도로 라인 아파트만 봐도 뭔가... (40대중반 이상) 사람들이 여유가 없고, 그 저소득층의 특유의 늬앙스가 풍깁니다.

(제가 기초수급자 거지 출신이라 그 느낌을 알고 있습니다) 두산위브 쪽은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단지가 여유로웠어요.

그래도 철산동에 희망이 있는건 이제 재개발이 이뤄지고, 사람들이 한번 쭉 바뀌면 괜찮아 질거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번 패닉바잉(?)으로 저희 아파트에 30대 분들이 실거주 매매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아파트 운영이나 환경에 관심이 정말 많으십니다. 반대로 이전부터 거주하셨던 50대 이상분들은 변화를 싫어하시고, 이웃 매너에 대한 의식이 별로 없으십니다.

아무튼 포텐은 있는 동네로 말하고 싶습니다 :) 

이제 철산역 재개발 본격화+철산푸르지오 완공되면 주변 집 값은 더 뛸거라 생각 됩니다.

두산위브 가보세요. 좋은 동네 입니다.

광명이 풍선효과 지역은 아닙니다

2년전에 이미 투기과열지역이라서요

최근에 오른건 역풍선효과? 라 봐야 할듯..

저도 압니다. 

풍선효과 돌고 돌아 결국 서울로 온 것처럼, 광명도 오른거요.

스타벅스 앞에도 길거리 담배, 넝마주이, 그냥 봐도 비행청소년 등등...

이것만 해결되면 더 우수한 지역으로 거듭날거 같아요.

아내가 임신 중인데, 철산역 상권 산책하면서 진짜 욕나오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대놓고 대로에서 담배 피는 조선족 같은 틀딱, 내일 죽어도 되는 인생에 여한 없는 할배, 인생 포기한 비행 청소년+양아치 청년 들이 엄청 많습니다. 솔직히 실거주자 입장에선 철산역 인접 아파트라고 해서 좋은게 없어 보입니다.

저는 솔직하게 돈 모아서 다른 동네 이사가고 싶습니다. 님 말씀처럼 해결되려면 최소 10년은 지나야 될 것 같습니다.

뭐 안오른곳이 없지만...ㅜ

광명이 일찌감치 투기과열이 되는 바람에 그동안 억눌려 있었는데 

최근 우후죽순으로 타지역들도 투기과열이 되어 버려서 입지가 상대적으로 좋은 광명이 올랐죠.. 인근 재건축 2기와 광뉴 입주가 목전에 다가온 효과도 있는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