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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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새로 입주할 집에 대한 전세계약과 제가 전세로 살던 집에 들어오는 분의 전세계약을 같은 부동산에서 진행 했습니다.
제가 살던집은 두달전부터 입주자가 정해져있었어요.
계약은 안됐지만 계약하기로 한 사람이 있다고 했어요

 지금 사는집 전세 계약 만료가 10월12일이라 부동산에서 10월12일에 입주 가능한 집을 소개 받고 계약일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10월 1일에 입주하는 걸로 계약을 하자고 했습니다.
전세계약 만료가 10월12일인데 그렇게 계약을 해도 되는지 부동산측에 물었더니 알아서 다 조율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살던 집에 새로 들어오는 분의 전세계약도 이 부동산에서 진행중이었기에 그럼 그 분도 1일날 입주하시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얼마전 10월1일에 입주하는걸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날 오후에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10월 1일날 보증금을 빼달라고 
얘기를 잘해보라는 겁니다.

이게 뭔소린가 싶었습니다.
계약을 할때까지도 임대인분과 얘기를 다 끝내놨다고 했습니다.

제가 살던집 집주인(임대인)분은 이런 상황을 그날 아셨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이 부동산에서 새로운 세입자와 10월12일로 계약을 했고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는 10월 12일에 전세보증금을 빼줄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대출로 어떻게 돈은 마련했고 10월1일부터 12일까지는 집이 두 군데가 되게 생겼습니다. 
더불어 12일치 대출이자와 관리비가 추가...

부동산에선 잘못이 없답니다.
돈을 못구했으면 제가 계약금을 날릴수도 있었던지라 좀 따졌더니 이사 선물로 대출이자 12일치를 내준다기에 계산을 해서 받았습니다.
그래봐야 오만원도 안됩니다. 
내가 제대로 확인을 안한탓도 있다 이번 기회에 배운샘치자
고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부동산에서 10월 1일날 이사를 하라는겁니다.
??
왜? 
대출이자를 부동산쪽에서 내주니까 그날 집을 빼라는 겁니다.
미리 도배 장판을 해야한다나 허허
그리고 12일치에 해당하는 오피스텔 관리비는 못내주겠답니다.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인데 이 부동산 어떻게 해야하지요? 
혹시 정말로 부동산에선 잘못이 없나요?
제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부동산에서 이렇게 당당한거 보면 제가 진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조금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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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입니다.

제가 부동산의 역할이 뭔지는 알겠는데 부동산의 책임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요 

부동산이 많이 이상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