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 좀 그만하세요

오예오예하는거 보기 싫네요

조롱이 아니라 그냥 대화를 하면 안될까요?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나요

굳이 조롱하거나 싸우지 않아도 되요

전세가 존재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 부동산상승이 반드시 전제되야 하는 제도 입니다.(즉 고도성장기에 가능한 제도)

내가 살지도 않을 집을. 전세를 줘서 보유한다는건 집값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이거든요.

이런 전제조건을 만족해야 하기에, 그래서 전세제도는 그렇게 좋은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슨소리냐? 그럼 월세를 내는게 좋으냐?

생각해 보면 전세 몇억을 묻어 두는 자체가 월세를 내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느낌상 매달 월세를 안낸다 뿐이죠 (즉 전세가 공짜가 아니다) 반면 전세금을 먹튀하는 경우도 생기고 하는 단점도 있죠

반면 내가 전세금을 내서 집값의 대부분을 감당하면서도 집값상승분은 집주인이 가져가는? 좀 이상한 제도이긴 하죠

제 주변에 전업투자자 분들이 하는 얘기가 수억을 그렇게 전세금으로 묻어두는 자체를 이해 못하시죠

월세 살고 그 수억을 다른데 투자하면 그 월세보다 훨씬 더 많이 버는 방법도 많은데 왜 그 큰 목돈을 그렇게 묻어두는지 모르겠다 라고요 

결국 양도세나 보유세를 부담하고도 물가상승률 이상 차익이 남는 부동산상승이 없으면, 전세제도는 없어질 수 밖에 없는 제도라는건데

우리의 고도성장기엔 그게 가능했지만, 이제 우리도 선진국으로 진입 부동산상승이나 물가상승도 어느정도 안정되면

결국 보유세나 양도세를 내고도 물가상승률이상의 집값상승이 전제되야 하는 전세제도는 없어질 수 밖에 없다는거죠.

오르지 않거나, 물가상승률 만큼도 안오르는 부동산을 굳이 세금 내면서 내가 살지도 않을 집을 보유할 이유가 없거든요

주변에 전업투자자들이 계셔요?

저번에 서울에 집있는 지 20년이 넘었다는 것 같은데, 재봉사님 그럼 50대에요?

저는 부모님 집에서 얹혀사는 20대정도 되시는 줄 알았는데 50대이신거에요?

J봉사 이 도레미 친놈아, 그만 좀 해라.

투자를 귀신처럼 잘하시는 분들이야 가능한 소리죠. 엄하게 전세금빼서 투자하다 정말 골로 갑니다.

만약 7억전세 5억 자본 2억 전대인경우 2억의 대출이자 2.5% 월 42만정도. 이걸 월세로 돌릴경우 

약 보증금 1억에 월 120이상 하겠죠. 그럼 4억으로 저 수익률을 맞출려면 대략 3%의 수익률이 나와야 합니다. 일단 예금 3%가입하면 1년 1200만 수익에서 원천징수 14%때면 1030만원으로 월세빼고 -4,100,000원입니다. 그럼 전세일경우 42만 *12= 5,040,000원 이 차액은 94만이에요. 

그럼 일단 3%예금 있음? 뭘로 수익내시게요?? 주식하시겡ㅛ???4%이상 수익을 낼수 있는 상품좀 알려주세요

아 오피 상가 ㅎㅎ

네 감사합니다.

엄청난 투자처를 알려주시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