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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프라 갖춘 구축40평형대 vs 국평 신축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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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10-06 00:17
조회 :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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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패닉바잉한 30대 외벌이 가장입니다.
매수한 건 직주근접한 40평형대 대단지 구축아파트 입니다. (25년 이상)
구축이고 대단지다보니 인프라는 잘 갖춰져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제가 매수한 뒤에 추가 매수가 붙어서 상투는 아니구나 하고 안도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최근에 좋은 위치에 청약이 하나 떴고 (호반건설...) 위에 매수한 아파트의 계약 ~ 잔금 사이에 공고가 난거라 무주택자 신분으로 특공에 지원했습니다.
전용 84이고 평형으로는 34평형정도 됩니다.
다자녀특공인데 이번에 미달이 나서 합격권인 것 같습니다.
3천세대 이상의 대단지지만 초품아도 아니고 주변 호재가.. 별로 없습니다.
주변 호재는 매수한 구축아파트가 좀더 있습니다.
상황은 위와 같고 ...
사실 첫 매수때 영끌한거라 둘다 보유할 여력은 없습니다.
아직 동호수 배정은 안됐는데 어느 걸 가져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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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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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3블럭 84A입니까? 평면 이쁘게 잘 빠졌고 분양가 싸게 나왔습니다. 일단 둘다 들고가시지요. 나중에 입주할 때 전세가가 받쳐준다면 충분히 보유할 여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테크노밸리 5단지 아파트 84가 전세가가 3억이 나옵니다. 이게 분양가가 4억 초반대로 아는데, 입주할 무렵 되면 전세가 4억도 불가능 아니라 봅니다.
중도금대출 받고 입주 후 6개월 이내에 전입안하면 뭐 대출회수하고 3년간 대출 제한이라는데 어차피 전세한바퀴 돌리면 4년이라.. 정 안되면 계약금 내고 중도금 40% 대출받고 나머지는 최대한 연체하고 하는 등으로 해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
마루앙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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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용산호반 가야되는고 아닌지요... 인근 구축보다 싸게 분양했네요. 입주하면 더 뛸테구요..
윗분 말씀처럼 어떻게 해서든 둘다 가져가면 좋을텐데 말이죠
축하드려요^^ B타입 신의한수네요 |
그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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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분 반갑네요. 우선 청약당첨 축하드립니다.
우선 용산 호반은 국평만으로 구성된게 조금 아쉽긴하나, 주변에 직장이 많아서 구축에서 신축으로 갈아타는 수요는 많을듯합니다. 저도 비전문가이지만, 대전은 신축과 중대형평수가 인기인 지역이라 투자가치는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예를 들면, 주변 국평 기준으로 시세를 보면 신축인 죽동 예미지, 칸타빌 및 반석 더샵 등은 주변 구축보다 가격형성이 높게 되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해당 단지의 대형평수는 물건도 별로 없거니와 가격경쟁력도 국평대비 높습니다.
다만, 직주근접에서 멀어진다는 점과 중대형평수에서 국평으로 가면서 실거주를 고려한다면 삶의 질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관평인근에 직장이 있지만, 실거주는 세종에 하는지라 출퇴근이 만만치 않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의견은 약간의 삶의 질을 포기하더라도 용산호반 입주 후 40평대 구축을 비과세 처분하신 후 용산에서 2년 거주하시다가 직주근접 신축으로 갈아타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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