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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구 감소 시작4년 뒤엔 '다문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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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10-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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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인구 감소 시작…4년 뒤엔 '다문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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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인구의 '자연감소'가 시작되었죠.
이런 얘기 하면 인구 감소하니까 폭락한다~~ 얘기하시던데, 사실 인구의 자연감소가 시작되었다고 인구가 감소하는 게 아닙니다.
인구는 오히려 계속 늘어나고 있고, 가구당 세대원 수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니 가구는 늘어나고 이를 폭락의 근거로 쓰기엔 어렵습니다 ㅎㅎ
인구가 감소한다더니 늘어난다고? 이게 무슨 소리야? 하실테지만 인구의 자연감소는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보다 많으면 자연감소라고 하는데,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보다 많기는 하지만 외국으로 유출되는 인구보다 외국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더 많고 이게 자연감소분보다 많으니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난다 이말입니다.
지금까지는 층간소음 있으면 그래도 가서 한국말로라도 대화했지만, 이제 윗층가서 왤케 시끄럽냐고 했더니, 윗층 사람이
이렇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죠.
이런 상황에서 공공재건축 공공재개발해서 임대주택을 놓는다.. 그 임대주택에 누가 들어올지를 생각해본다면 강남은 더더욱 성벽을 높이겠죠. 차라리 용적률 높여서 얻은 수익을 일부 환수해서 다른 데다가 임대주택을 만드는 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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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천국커플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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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데는 더욱더 기피하게 될테고, 현정부의 정책에의 해서 주거지 이동이 막혀있으니
사는 지역에 따라서 사람의 평가와 등급이 매겨지는 구조가 시작될겁니다. 지금까지도 없던건 아니지만... 더욱더 심해지겠죠..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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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격에 대해 인구론은 그냥 멀리 참고만 할 사항입니다.
부동산은 입지로 대변되는 지역성이 있어서 거시적 판단과 미시적 판단이 아주 딴판인 경우가 많지요 흔히 하락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런것을 모르고, 혹은 알면서 일부러 거시적 경제상황, 통계 가지고 결론을 냅니다. 주거용에 한정해서도 솔직히 모든 부동산이 다 상승하는 시대는 지금의 20대가 태어나기도 전에 끝났습니다. 1990년대 초만 해도 '빌라'에 대한 인식이 잘 사면 투자성도 있다, 지금의 B급지역 아파트정도는 되었다는게 그 예입니다. 지금과는 달리. 당장 여기 부포만 하더라도 유망한, 즉 가격변화가 있을것 같은 부동산만 언급되고 있는것을 보면.
게다가 인구감소라는게 일어나도 전쟁 등의 큰 난리가 나지 않는이상 천천히 이루어지는데 주택도 수명이 있어서 꾸준하게 신규주택을 공급해 줘야 하는데 이 속도 또한 변화합니다. 인구 순증가/순감소 보다는 인구증감과 유효주택수 증감의 차이가 더 중요하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