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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매수 각도기 재는 분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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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 가족 살집을 찾는다는 관점에서 보면 그거 말고 현시점에서 각도기 잘 재야될 부분이 있습니다.
10년쯤 후에 벌어질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 땡겨진 상황이라 이 문제도 코앞으로 와버렸네요.
PC때문에 쉬쉬하지만 서울 포함 수도권에는 이미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기피하는 지역들이 있는데
지금처럼 전세난이 가속화되고 자산양극화가 진행되면 이 지역들은 심각하게 할렘화 될겁니다.
PC관점에서 무슨 돈으로 사람을 나누냐고 하지만 현실은 그런게 아니지요.
집으로 성범죄자 거주 통보 우편물 받아보셨나요?
우리 집에서는 한통도 받아본적이 없고 동내 끝쪽에 사는 분들은 하나 받았다는 이야기만 들어봤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엄마들이 그거 가지고 난리가 났지요.
그런데 얼마전에 지인 집에 놀러갔더니 냉장고에 5장이나 달려있더군요.
아들만 있는 집인데도 그걸 그렇게 놓고 조심시킨다고 합니다.
전세난이 가지는 문제중에 하나가 자연적인 소셜믹스를 종식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집안 사정이 좀 어렵더라도 조금 무리해서 좋은 환경에서 가족을 건사하던 집안이 버틸수가 없어서
나쁜 주거환경으로 터전을 옮기게 되고 그러다보면 사회적 양극화가 극심해지게 되는게 그겁니다.
성범죄자 목록 5장이지만 통보안되는 다른 전과자들도 그에 비례해서 많다는 뜻이지요.
이런 지역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선생님들하고 경찰들이지요.
본인들 일이 힘들어지니까 기피지역이 되기 때문이고 문제의 본질을 알 수 있는 직업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들은 그 문제를 솔직하게 많이 이야기하지요. 투자에 중요 요소가 되니까요.
하지만 PC때문에 주류 언룐에서는 안다루고 공공연하게 사람들이 말도 안합니다.
아무튼 각도기 재는 분들은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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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급한 일반화가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소셜믹스가 갈수록 어려워 지는 (가게붕끼리 모여살고, 사다리 걷어 차이는) 정책들이 나오는것은 분명한것 같네요 |
산동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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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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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교사 이런 직군은 성범죄 저지르면 기사나올 정도로 황당한 사안이니 기사가 나오는거고
댓글 쓰신분 같은 사람들은 성범죄 저질러봤자 기사도 안나옵니다. 영구임대 단지나 쪽방촌 같은데 범죄, 자살 비율이 지역 전체 평균보다 몇배나 높은데 거기 범죄 뉴스 나와요? |
피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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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께서 조심스럽게 신중한 글을 쓰시는 분이라서 euphamism으로 완곡하게 표현을 하셨지만 전부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구매를 고려할 때는 입지, 상승 가능성, 교통, 주차 기타 그 어떤 것보다도 소위 '민도'를(학군이라는 최종 output으로 귀결되는) 최우선으로 여겼습니다. 거칠게 말씀드리면 꼭지에 사도 좋고 값이 떨어져도 좋으니 내 자식들을 키우고 싶은 동네로 들어왔지요. 아마 자녀를 둔 부모라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런 글에서 만큼은 정치병 없이 부동산 투자와 실거주 구매에 중요한 의견으로 참조들을 하시고 의견을 나누어 봤으면 좋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기억저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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