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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영업 임차인 입니다. ⁶
백패커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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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21:00 조회 :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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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 포럼에 처음으로 올리는글이 이런글이라 속상하네요.

ㅠㅠ

저는 자영업자로 2018년도 10월말에 동네에 있는 1년반정도 공실인 매장을 임대 현수막을 보고 전화를 햇습니다.

종교단체에서 임대업으로 운영중인 건물에 있는 1층 101를 임차를 햇고 1층 101호와 102호를 (전부)임차를 하면 깍아주겟다해서 지인과 같이 계약을 해서 가게를 이사햇습니다.

저는 1층 101호 지인은 1층 102호 입니다.

2년이지나 지인은 남양주로 이사를 한다하고 건물에 관리인에게 통보하고 ㅈㅐ계약을 안했고 저는 이사를 안하고 ㅈㅐ계약을 요구 했습니다.

계약서를 쓸때 온 부동산중개업사장님이 건물 관리도 한다고 자기한테 전달할내용이 있다하면서 연락이 왔습니다.

특약사항에 한군데라도 이사를 가면 계약서를 다시쓴다. 이런내용이 있어 다시 계약서를 작성 해야된다하더군요.

어느정도 올려달라하겟다 생각해서 네 알겟습니다 라도 답햇고 돌아온말은 110만원을 올리겟다라고 하더군요. 부가세까지 121만원.. ㅠㅠ 원래 49평 임대료 270 관리비 70 부가세까지 370정도 내고 있는데 120을 더 ㅠ

저는 타협점을 찾기위해 코로나때문에 이런데 30에서 40정도 올려드리면 어떨까요 하는데 교회장로님과 권사님 회의후 알려주겟다더군요.

이틀후 연락이 와서 들어보니 안된다라는 말만 하더군요.

연락오기전 서울시 임대차보호법 상담센터에 연락해서 상담 해보니 특약상관없이 법이 5프로 이상 올릴수 없다라더군요 그래서 14만원 정도만 올릴수 있다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다시 부동산에 연락해서 40만원안되겟냐 햇더니 안된다는 답변 그리고 자기가 그때 증인이다 재판가면 이긴다 이러더군요.

너무 정이 떨어질데로 떨어져서 재계약 포기하고 말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3일정도를 장사를 포기하고 했죠. 근데 보증금을 돌려 받아야되는데 원상복구 이야기를 해서 그럼 보증금 6000중에 4000만원 이사간 건물에 줘야되니 보내달라고 하고. 인테리어쪽에 알아봐서 101호와 102호 같이 원상복구 견적을 받고 공사을 하려는데 견적서를 달라더군요. 굳이 왜달라는걸까? 원상복구만 하면 되는게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방금 전에 전화와서 하는이야기가 합의된 견적을 남은 보증금에서 제하고 돌려주는게 원칙이다 라는소리에 원상복구 금액이 얼마인지 물어 보니 칠과 데코타일은 부분으로 칠하고 못구멍메꾸고 교체하면 이색이 생기니 전체를 칠하고 전체바닥을 바꾸겟다 하더군요. 그리고 간판단자리에 칼불럭 박힌자리는 돌을 바꿔야되서 인건비와 리프트차를 불르면 270만원이 나오고 총 토탈 870이 나온다는거에여.(부가세가 별도인지 요건 모르겟네요)

원칙이라는 단어를 계속 거들먹거리면서 자꾸 우리

생각해주는척 하면서 장로나 권사님이 이색 되는거 이야기하면 다시공사해야한다 그럼 다시 공사해야하니 돈더들어간다.

이러는겁미다. ㅠㅠ

한미천 잡을려고 그러나? 이런생각만 들더 군요.

남은 2000만원 보증금을 볼모로 잡고... 너무억울해서 속이 텆겟네요. ㅠㅠ 이사비용도 인테리어비용도 아끼려고 제가 몸으로 많이 움직여서 비용을 줄엿는데 ㅠ

처음으로 접하는 문제라 아버지 돌아가시고 집안에 가장이라 물어볼곳도 없고 해서 뽐뿌 부동산포럼에 글을 남겨봅니다.

위로 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