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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갱신청구권과 경매 문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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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관련 문의사항이 있어 여쭤봅니다..
모바일이라 읽기힘드셔도 양해부탁드립니다.
현재상황
월세(4,000/80) 거주중입니다. 현시세(5,000/120)
계약만기 2021년 3월 1일
다른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가격도 많이 오르고
자금사정상 이동이 쉽지않아 이번에 개정된 계약갱신청구를
사용해서 2년을 연장할수 있을것같아 맘을 놓고있었습니다.
올해 법인으로 집이 양도되었고 이후 1억정도 올랐습니다.
현 집주인인 월세라서 매매가 잘 안되니 3월에 집을 빼달라고 하고 집도 매매로 부동산에 내놓은 상황입니다.
현재 매매가 잘 되지않아 그런지 경매로 넘어갈것같다고 합니다. 아마 다른집들도 많은데 법인으로 집을 많이사서 세금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법인도 폐업한다고 하구요.
질문
1. 경매로 넘어가면 계약갱신청구가 안되는건가요?
2. 부동산에서는 경매후에는 보증금을 3,400만원만 보장받을수 있다고 하던데 경매후에 제가 보장받을수있는 보증금이 줄어들수도 있는건가요?
3. 이후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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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력은 확보하셨는지요? 선순위 채권은? 대항력이 없거나 선순위채권에 기한 경매가 이루어진 경우 경락대금에서 소액보증금에 해당하는 금액만 돌려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날아가고 (그 법인에게 따로 받아내야) 임차권 자체도 날아가므로 임차권에 기한 갱신요구권도 날아갑니다. 다만 경매가 그렇게 빨리 진행되지 않으니 혹 전입신고나 확정일자 안받아뒀으면 빨리 처리하고 일단 갱신요구하고 살다가 경매통지 받으면 월세 안내고 버티다가 쫓겨날 시점에 3400만원 받고 쫓겨나는 방안이 있고 그냥 지금 4000만원 받고(줄수 있다면 말이죠) 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경매 시작되면 4000만원은 못주는 상황일 겁니다.
선순위채권없이 대항력 확보해 뒀다면 그냥 갱신요구권 사용하고 사시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