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출퇴근 하는사람들이 처음에는 안스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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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회사에 다니고있습니다.

서울이 그때도 비싸고 출,퇴근으로 시간버려가면서 왜 서울을 고집할까??

서울 말고도 성남,용인등등 타지역에서 시간버려가면서 회사다니는게 이해가 안갓어요.

그냥 회사지역에 집을사면 출,퇴근 시간 낭비도 안되고 얼마나 좋은데 이러고 있었죠.

그렇게 타지역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당연히 애덜 학교때문에 혹은 주변시설등등

때문이라고 했지만 알긴 알겠지만 그게 과연 저런 시간을 소비하면서까지 유용한가?? 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지금 제 생각이 틀렸다는거를 인정하게되네요.

그 생각을 할당시 서울 집값은 지금 제가사는 곳의 2배 혹은 그 이하면 살수 있었어요. 지금은??/ 넘사벽이 됫고.

타지역 성남,용인,화성이 지금 지역과 분양가가 비슷햇는데... 지금은 제지역의 2배가 됫어요.

아이러니...

예전에 다큐에서 일본에 대해 나왔는데... 그걸 알면서도 멍청하게...

일본이 부동산 버블이 생긴후 빈집이 널리게 됬죠.

근데 그래도 도쿄지역은 점점 가격을 회복했고 지금은 버블시절보다 더 올랐다라는걸 tv에서 봤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저출산 인구가 줄을수록 서울,경기 좋은 일자리가 있는 지역말고는 점점 인구가 줄것이고 그 인구들이 점점 서울,경기 좋은 일자리가

있는 지역으로 몰려 그곳은 못해도 현상유지 혹은 가격 상승을 할것이라고 생각을 해놓고도 행동으로 안했다는게 저의 실책이네요.

그래도 신축집을 구매해서 이제 곧 입주라.. 무주택자보단 좀 괜찮은 상황이라...

내집도 오르고 남들집도 다올랐지만 난 돈을 더모아 더 좋은 지역 집으로 이사를 가야지라는 목표가 생겻는데...

지금 무주택자였으면 집은 평생 꿈이 될뻔햇네요..

저도 신입시절엔 폭란론자였어여...

항상 똑같죠.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경기는 항상 안좋고 은퇴자들은 서울집팔고 시골로 내려가겟지..

근데 큰착각은 인구는 줄어도 누구나 살고싶은 지역의 집은 한정되있고 경기가 안좋아도 그많은 건물,빌딩,아파트 다 주인이 있어요.

내가 가난한건지 그 수많은 건물들 주인은 다있다는거...

그리고 나이먹을수록 인프라 좋고 크고 좋은 병원이 많은 지역을 선호한다는거...

물론 생각을 전환하기 힘든거 압니다... 저도 제 생각이 잘못됬다고 인정하고 전환하게 된게 몇년이 지난후니까요.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된건 바꿔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결국 지방은 폭락할거고

남는건 서울 or 대도시 중심가만 오를거임

2020-11-15 09:41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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