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감합니다.. 주변에 30대 초반 차부터 사려고 하는사람들 늘었죠

윗댓글과 아래댓글의 개연성을 알려주실분을 찾습니다

결과적으로 포기한 30대들이 차라도 좋은거 산다?

그니까 집 사는거 포기하고 그냥 차부터 산다는 뜻인 것 같네요 

지금 벌이로 아끼면서 아둥바둥 궁상 떨면서 

혼자 존나게 모아봤자 배경이 없거나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내 집 마련이란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거죠.

인생한방 어차피 조진거 모 아니면 도

모이면 부동산 이야기를 시작으로

주식, 로또 , 코인 외에는 답이 없다.

20,30대 하고싶은거 자제하면서 

청춘 갈아서 나오는 결과가 고작이거라니

허무와 회의감이 드는거죠.

네,

이미 배경없이 직장 생활해서 차곡차곡

돈 모아 집사는 사례는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 입니다.

예전의 내집마련의 기준이 요즘 사람들에게는

그냥 원룸, 오피스텔 월세, 전세 독립입니다.

지방에 자리 잡을려고 계획중인 정년, 수입이 안정적인 공무원은 덜해요 근데 이 분들도 결국엔 현타가 올뿐이죠. 자기 주변에 빚내서 서울에 여기서 소위 과거에 썩다리 아파트라고 불렸던 아파트도 1억은 올랐으깐요.

지금 비싼 외제차부터 구입하는 이유가

욜로다 뭐다 당장의 청춘을 즐기자! 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비싼 외제차는 차곡차곡 돈 모아서 살 수 있는

희망이 있고 자신들이 바랬던

보통의 집들은 차곡차곡 모아서 살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죠.

할 수 있는것(차곡차곡 돈 모아서 차 사는것.)

과 

할 수 없는것(차곡차곡 돈 모아서 집 사는것.)

집은 이제 기대조차 안하고 그냥 포기하고 차를산다는 말인듯

차를 사서 임장을 다니는 거 아닐까요 ㅎㅎ

개공감 천만은 우습죠 훨씬 더도 오르는데

진짜 개 현타씨게올듯

2천만원 저축이면 정말 열심히 아껴가며 모으셨을텐데 허탈감이 장난아니시겠습니다. 저도 없는 형편에 어떻게서든 아껴가며 모았는데 한순간 병신된 기분입니다. 작년에 집구매를 망설였었는데... 제 대가리 깨진지 모르고 현 정부의 워딩을 생각없이 그대로 받아들였더니... 정말 울고싶고, 요즘 의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