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이제 여자친구와도 슬슬 결혼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말 늦으면 내후년초에 결혼을 보고 있습니다.

결혼하면서 집을 구해야될꺼 같은데 현재 저는 김해에 자리를 잡고 있고 (공장과 회사가 가업이라 제가 다른곳으로 이직을 할수 없습니다) 여자친구는 해운대 장산에서 일(자세한 직업은 언급을 못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둘다 직장을 포기할수 없다는 결론이 나와 현재는 재송동이나 기장쪽으로 집을 알아보는중인데 (둘다 김해로 갈수있는 고속도로가 잘되어 있는곳)

현재 부동산상황을 보니 가격이 재작년과 작년이 다르고 작년과 올해가 다른 상황이다 보니 집을 알아보니가 쉽지가 않네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씨드는 1억7천 정도이고 여자친구는 5천 정도이나 결혼식비용과 기타 잡다한 비용을 생각해서 일단 집은 최대한 제 자력으로 구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재송은 현재 구축은 3억~5억 사이 정도 이고 (이것도 예전에 비해서 엄청 올랐네요 ㅠㅠ) 신축은 8~10억 사이더군요.. 더한곳도 있지만

기장은 구축 2~3억사이 신축은 5~8억사이구요..

1. 재송쪽으로 아파트를 구하는게 나은거 같나요 아님 기장이 나은거 같을까요?

재송은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꺼 같지가 않고 기장은 현재는 싸게 구할수 있지만 부산외곽이라 문화권과 좀 동떨어지긴 했지만 향후 몇십년을 보면 개발대상이어서 아파트 가격이 오르긴 할꺼 같습니다.

2. 내년에 아파트를 구하는게 나을것인지 아니면 지금 무리를 해서라도 영끌해서 재송쪽에 아파트를 구하는게 나을것인지?

3. 혹시라도 부산김해 사시는분 있으시면 재송이나 기장 말고도 추천해주실수 있는 동네가 있으신지? (여자친구가 대중교통으로 장산까지 갈수 있는거리 30~40분사이)

마지막으로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예전에 22살부터 29살까지 직업군인으로 1억 모아서 이정도면 나중에 좀더 벌면 부산정도는 아파트 살수 있지 않을까 한게 큰실수였네요 그때라도 샀어야 되는데 참.. 이번정부 찍었지만 다른건 모르지만 부동산은 정말 후회막심합니다..

부포아님 선배님들의 고견을 들어봐도 될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