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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자동연장 관련 문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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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에 2년 계약했고 금액이나 그런것 변동없이 2019년 8월이 지나 1년 자동연장 된것으로 알고있었고
올해도 8월에 별얘기없이 지나가서 올해도 자동연장이 되었구나 했는데
어제 갑자기 집주인이 전화와서 연장 계약서 작성해놨으니 간단히 도장만 찍으면된다 고합니다.
왜 갑자기 연장계약서를 쓰는지 연유를 모르겠네요
조심해야할것이 있을까요?
아님 쓰실거면 내년 8월에 쓰자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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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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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거주 하시고 아무런 연락이 없이 연장되는 것을 묵시적 연장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추가 2년을 더 동일한 조건으로 거주하실 수 있는 법적인 권리가 임차인에게 부여되며, 나가고 싶으시다면 3개월 전에만 통보하고 나가실 수 있습니다. 임차인에게 굉장히 유리한 법이지요. 게다가 이번 임대차3법에 의한 계약갱신청구권까지 붙으면, 2년 더 살고 추가 2년 또 거주한다고 선언하실 수 있습니다. (집주인 직계혈족 거주한다고 거부당할 수는 있고요)
연장계약을 이 시점에 하고 안하고는 임차인의 선택이고요, 증액을 얼마 요구할지 모르겠지만 동의하시면 지금 부터 다시 2+2 계약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도 연장계약 난 모르겠고, 2년 꽉채우고 또 갱신청구권 쓴다고 하신다면, 임대인 분은 최선을다해? 갱신을 거부하고 입주를 노릴 확률이 있고요, 동의를 하시면 지금 부터 2년 보장되고 다시 2년 연장가능성을 가지게 되시니까 임대인의 요구조건을 보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호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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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증액은 없이 계약서만 쓰기를 원하는 것같습니다.
아마도 묵시적 연장이 아닌 2+2를 확정하고 그전에 나갈시 복비나 그런것들을 물지 않기 위해 아무래도 계약서를 쓰자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근데 내년에 정해지진 않았지만 결혼 등 이사를 하고싶긴한데 고민이 좀 되네요ㅜㅜ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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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 연장된 현재 상황과 내용을 달리하여 계약하고자 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하세요. 그거 보고 판단하셔야죠. 서로 계약서 날인하러 만나서 이건 동의 못하는데요? 이러면 서로 피곤함.
3개월 전 통지하면 임차인이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는 규정은 넣어달라고 하시고요. 그거 뺄거면 다른 거 달라고 하세요. 보증금을 빼주던가 기간을 글쓴이 마음대로 정하던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