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늦게 태어나면 태어날수록 본인의 능력보다는 부모의 재력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고있기는 하지만, 그 언제에도 집사는 선택은 참 쉽지않았을 것이며.. 지금 상승장을 보고 난 다음에 결과론적으로 말하는 것이지

상승장에 사면 신고가 찍어주고 사야하고, 하락장에서는 더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에 사야하고 집 사는 선택이 그 언제라도 쉽지 않았을 것인데...

시장 플레이어가 되지 않아보면 그냥 말로는 참 쉽죠. 근데 그렇게 말로 쉬울거면 올 초에 테슬라 몰빵했으면 서울집 살 돈으로 서울에 건물을 사겠는데 말입니다 ㅎㅎ

등기쳐봤냐의 핵심은 대출을 내서 자산을 늘려본 경험을 가져 봤냐 아닌가 싶네요.

사회가 자본주의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레버리지를 점령하지 못하면 가난한 자가 부자 되기 힘듭니다.

레버리지를 이용한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워렌버핏입니다.

그는 레버리지 끝판왕인 보험회사의 주인이 됨으로써 가장 안전한 레버리지를 구축했죠.

우리는 그렇게 난 놈은 아니니 그냥 일반적으로 가능한 대출을 뽑아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를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대한민국에선 여태까지는 부동산이었던 거구요.

부동산 등기를 치고 대출을 내고 대출을 갚고 이런 과정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계단 올라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자이고 싶은데 문재인 지지하는 이들은 지능이 모자란거 맞지만 대부분 애초에 부동산 조차 꿈도 못꿀 수준이라 차라리 임대가 그들에겐 더 반가울 것 같습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저도 빚 없는게 최고인줄 알았는데 어느덧 뒤로 밀려 있더군요. 특히나 이런 저금리 시대에서 돈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시점에서는 실물자산 투자하는 것이 백번 바람직하다 봅니다.

집은 흙수저라 부모님께 물려받을건 한푼도 없고,

문재인 취임했을땐 취업전이라 대출이고 뭐고 아무것도 불가능했고,

취업도 하고 결혼도 해서 대출도 가능해지고, 벌이가 생겨서 상환할 능력이 생겼는데 ltv규제에 막혀 아무것도 못하고 전월세 살 수 밖에없는..

30대초반인데 주변에 이런친구들 엄청많아요.

대부분이 그럴정도로..

당신이 얼마나 노력을 했던간에 노력충눈에는 노력안한거라고 취급당하는거죠 뭐 

남탓하지말라는 소리듣고 기득권뿐만아니라 주변에서조차 얻어처맞아야 되는 운명인게 흙수저

지금 기회 잡은 사람들은

10년전 참여정부때 똑같이 경험한 사람입니다

신세한탄만하고 준비 안하면 10년뒤에도 똑같이 당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