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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무주택자였으며 앞으로 더 큰일 난 이유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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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이미 풀린 유동성을 축소하지는 않고 이제부터 풀릴 유동성을 축소하는중임. 한마디로 지금까지 5억빌려서 집 샀다면 -> 이제는 1억밖에 못빌린다는거. 그마저도 다 막는중. 3년전엔 전세자금 대출+ 주택담보대출 + 신용대출까지 풀레버리지로 샀던 유주택자들 대비 이제 무주택자들은 레버리지 사용 불가.
이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미리 못빌린 사람들한테 큰일인 이유는...
한마디로 말해서 "철수한테 5억 빌려줬던건 그대로 두고 뒤늦게 뛰어든 영희한테만 1억밖에 안빌려준다는것". 자본시장에서 얼마나 저금리에 어마만큼의 돈을 빌릴수 있는가에 따라 자산 형성 및 수익률이 전혀 다르다는건 경제활동 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상식임.
(일본이 저리의 엔화로 해외 투자 큰손되서 엄청난 수익을 거두는 이유가 일본의 개낮은 금리때문임. 물론 기축통화 비슷한 엔화라 우리나라랑은 비교할 수없지만..)
만약 삼성한테만 1% 금리로 1조 빌려주고 현대한테는 2% 금리로 (주담대 금리도 점점 오르는중) 2천억만 빌려준다고 하면 기술 격차가 아무리 크더라도 두 회사는 경쟁이 되질 않음. 근데 이짓을 이번 정부는 개인들한테는 당당하게 하고 있음. ㅋ
진짜 공평하게 되려면 5억을 빌려준 사람한테도 똑같이 금리를 올리거나 만기연장을 안해주는 식으로 4억을 회수하고 영희랑 같은 조건으로 1억만 빌려주는 정책을 펴야되는데. 못하죠? 주담대 터지면 일본처럼 되니까 ㅋ
요약하자면 .. 지금까지 푼 주택자금은 그대로 (기존 유주택자들 혜택) / but 신규 주택구매자들에게만 유동성 축소중
바보가 아니라면 현재 기준으로 최대한 땡길수 있을때 땡겨놓길 바람. (직장인들 신용대출 막고 또 뭘 막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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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아어서물러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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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치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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